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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시장 성장 둔화하자 전기차에 집중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7.22일 00:50

[온바오닷컴 | 이재선 기자]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중앙정부가 보다 깨끗한 형태의 에너지를 촉진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임에 따라 더욱 친환경적인 추세이다. 친환경 추진은 외국 자동차 업체가 추가 그린 에너지 차량에 대한 정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지에 관해 우려하는 부분이다.

중국의 상반기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6월에는 다소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의 13.7% 성장률에 비해 엄청난 속도의 둔화이다. 그리고 신에너지 차량의 판매가 작년과 비교하여 상반기에 31% 증가한 반면, 상반기 동안 판매된 1300만 대의 자동차 중 신에너지 자동차의 매출은 1%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었지만 하반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다른 요인들이 있다고 말한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올 상반기에 꽤 안정적이었지만, 7월과 8월은 더운 날씨로 인해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특혜 정책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면서 시장은 여전히 둔화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는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는 소형 자동차에 대한 세금 인상으로 인해서 시장 격차를 어느 정도 채웠지만 그 격차를 완전히 메울 수는 없었다.

신에너지 자동차는 여전히 오염을 줄이고 청정 자동차 기술의 선두 주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의 주요 초점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2018년까지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을 총 생산량의 8%를 차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수치는 2019년에는 10%로, 2020년에는 12%로 상승할 전망이다.

중국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목표를 쉽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미국, 일본, 유럽, 한국 등의 자동차 그룹은 항의하고 있다. 그룹은 지난주 정부가 1년에서 3년 동안 계획된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할당량을 연기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전문가들은 중국에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라인이 없어 외국 브랜드들은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 자동차만 신에너지 자동차로 간주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신에너지 자동차로 여겨지는 외국 브랜드의 많은 모델을 제외시켰다.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신에너지 모델을 출시하기를 꺼려왔다. 그들은 정부가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요구를 알고 있지만 아직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지는 않았다. 동시에, 그들의 가솔린 모델은 중국에서 정말로 인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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