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의 가로선은 영양결핍, 검은 점은 암?
뜨거운 여름, 손톱도 화려한 외출을 시작한다.하지만 손톱 패션보다 먼저 챙겨야 할것은 건강이다.손톱을 보면 내 몸 상태를 알수 있다.피부과전문의들은 《손톱은 건강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말한다.지금 당신의 손톱을 들여다보라.
① 흰색 또는 노란색 반점
예쁘다고 생각하면 오산, 곰팡이에 감염된 상태다.그대로 놔두면 손톱이 두꺼워지다가 끝 부분이 갈라지기도 한다.연고를 바르고 항생제를 먹어야 낫는다.
② 깨지거나 갈라진 손톱
자신의 생활을 점검하라.너무 자주 손을 씻지는 않았는지, 거친 청소도구를 함부로 사용하지는 않았는지….그게 아니라면 지금 당신은 너무 피곤한 상태다.어쩌면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③록색
세균 감염이다.퉁퉁 붓기도 하고 아프기도 할것이다.약 먹어야 낫는다.
④검정색 점 혹은 갈색 세로줄무늬
가장 심각하다.빨리 의사를 찾아가라.손톱 밑에 주근깨처럼 생긴 이것들은 피부암일 가능성이 높다.
⑤가로선
영양결핍이다.주로 철이 부족할 때 나타난다.빈혈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 피부병학 학회에서 알려준 손톱과 질병
전체적으로 흰색이면 간질환을 의심한다.
절반은 핑크고 절반은 흰색이면 간, 신장 질환일수 있다.
손톱 전체가 푸르스름해지고 둥글고 뭉툭하게 자라면 페, 혈관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노란색과 붉은색이라면 당뇨 검사를 받아보라.
편집/기자: [ 류순희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