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25일] 최근 신장(新疆, 신강) 아커쑤(阿克蘇, 아극소)시 제1인민병원에서 결석 환자 1명을 치료했다. 의사는 해당 환자의 방광에서 직경 10cm(760g)짜리 결석을 적출했다고 전했다. 해당 결석은 투포환 정도의 크기로 환자의 방광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고 한다.
결석 적출 수술을 받은 룽 씨는 “배를 누르면 어느 지점이 아주 딱딱했어요. 너무 딱딱해서 뼈일 거라고 생각했지 결석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어요. 결석을 적출하고 나니 너무나 편안해졌어요”라고 말했다. 룽 씨는 어릴 적부터 결석이 있었지만 당시 전혀 결석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배가 아프면 소염제 등을 먹었다고 한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는 요도염을 계속 앓았는데 최근 혈뇨가 나오면서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적출된 결석은 아커쑤시 제1인민병원에서 지금까지 적출해온 결석 가운데 크기가 가장 컸으며 이 정도 크기의 결석은 신장에서도 아주 보기 드문 경우라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강신보(新疆晨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