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감에 따라 중부지방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충청과 전북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경기 군포 157mm를 최고로 서울과 수원, 춘천 등지에서 100m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충청지방에는 20에서 50mm, 남부지방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밤늦게,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에 비가 그치겠고 내일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 K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