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부동산 부호 쉬자인, 마윈 이어 아시아 2위 부자 등극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8.31일 08:18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의 부동산 열풍 영향으로 아시아 부자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30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집계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인물로 쉬자인(許家印·59)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 회장이 꼽혔다.

  쉬 회장의 현재 순 재산가치는 341억 달러(한화 약 38조3천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서만 무려 360.6% 증가한 액수며 특히 최근 7일 사이에만 재산이 약 90억 달러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조사하는 억만장자 500명 가운데 올해 재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처럼 폭발적인 재산 증가는 최근 중국 부동산 자산 가치가 폭등한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쉬 회장은 이 덕에 홍콩의 부동산개발업체 CK 허치슨을 이끄는 리카싱(李嘉誠) 회장과 인도 통신업계 거물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을 제치고 아시아 2위 부자 자리에 올랐다.

  마화텅(馬化騰) 텅쉰(騰迅·텐센트) 회장과 최근 당국의 압박 속에 출국금지설까지 퍼진 왕젠린(王健林) 다롄완다(大連萬達)그룹 회장은 각각 5위와 6위에 그쳤다.

  아시아 최고 부호인 마윈(馬雲) 알리바바(阿里巴巴) 회장의 순 재산가치는 449억 달러로 아직 쉬 회장과의 간격은 벌어진 상태다.

  쉬 회장 이외에도 중국 부동산 기업 핵심 인물들의 재산이 크게 늘었다.

  부동산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최대주주인 양후이옌(楊惠姸)과 룽촹(融創·Sunac) 그룹의 쑨훙빈(孫宏斌) 회장의 재산도 올해 각각 82억 달러, 42억 달러 늘어났다.

/연합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4%
10대 0%
20대 0%
30대 27%
40대 32%
50대 0%
60대 5%
70대 0%
여성 36%
10대 0%
20대 9%
30대 23%
40대 0%
50대 0%
60대 5%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배우 이민정(42) 이병헌(54)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42)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25일(목)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가 화보를 촬영한 곳은 이탈리아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 6인조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4월 26일(금)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접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