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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도 시인했다! 미국기업 중국 ‘베끼기’시작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9.29일 08:16
[신화망 베이징 9월 28일]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짝퉁’은 무거운 모자처럼 일부 중국 기업을 짓눌러 고개를 들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중국 기업들이 세계 혁신의 본보기로 부상했다.

실리콘밸리 여러 기업은 중국의 모델이 미국에서 복제되고 있는 것을 감개무량해 하고 있다

인터넷금융, 신형 소셜미디어,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의 분야에서 중국 IT기업은 선두를 달리고 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가 선정한 세계 가장 스마트한 50대 기업에서 여러 중국 IT 기업과 서방 기업이 나란히 선두권에 들었다. 드론 분야에서 중국의 두 기업은 심지어 세계급의 혁신 리더를 꿰차고 있다. 그 중 한 기업은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한다.

실리콘밸리 한 밴처캐피탈의 파트너는 중국의 모델이 미국에서 복제되고 있다고 직언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인도, 나이지리아 등 국가에 많은 중국 기업의 복제판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서방 IT기업이 한 가지 종류의 모델에 주력하는 것과는 달리 중국 기업은 종종 촉각을 여러 분야로 뻗는다. 여러 가지 종류의 기능을 하나로 합쳐 충성팬을 늘렸고, 모델이 단일한 혁신 상품에 비해 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인스턴트 메시지(Instant Message, IM) 소프트웨어는 SNS 플랫폼, 게임 플랫폼인 동시에 다른 앱을 또 로딩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트업 낙후 원치 않아…유니콘 기업 총가치 미국 육박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9월 22일 ‘혁신의 물결에서 중국의 스타트업도 낙후되길 원치 않는다. 그들은 입지를 굳힌 대형 인터넷 기업에 조금도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동종 미국 기업 가운데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심지어 업무를 세계로 확장시켰다’는 내용의 글을 실었다.

통계에 의하면 2014년-2016년 이들 스타트업은 770억 달러(약5090억6천만 위안)의 벤처투자를 유치했다.

2016년 중국과 다른 국가 벤처기업의 기술 투자 현황 비교

현재 중국 89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의 총 가치는 3500억 달러(약23139.2억 위안)을 초과해 미국 유니콘 기업의 총 가치에 육박했다.

중국과 미국, 세계 다른 국가 유니콘 기업의 수, 가치 비교

중국식 혁신 발전이 이렇게 맹렬한 것은 현지의 우월한 자연 조건에 힘입은 덕분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첫째,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서 중국은 기업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과 비교해 중국은 언어가 통일되어 있고 각 지방의 문화가 비슷하다. 미국과 비교해 중국의 인프라 조건은 더욱 우월하다. 기업은 이곳에서 업무를 펼치기가 매우 편리하다.

또한 중국은 IT기업에 매우 우호적인 각 분야의 시장이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사물에 용감하게 시도하고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에 접해 보기를 원한다. 중국의 스마트폰 침투율 및 인터넷 보급률도 매우 높아 IT기업이 이들 사용자들과 접촉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모바일 결제의 신속한 발전은 많은 핀테크(Fintech) 창업 기업을 탄생시켰다.

한 업계인사는 중국 IT기업의 차후 성공 스토리는 휴대폰 소액결제,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보안 분야에서 일어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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