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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軍 산하 농장 시찰…추석 앞두고 민생 행보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0.03일 00:15

조선중앙TV | 김정은,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산하 1116호농장 현지지도

北 김정은, 軍 산하 농장 시찰…추석 앞두고 민생 행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북한 김정은이 이달 초 6차 핵실험을 감행한 이후 잇따라 민생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애민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군부대 산하 농장을 시찰했습니다.

농장은 벼와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온실과 각종 과일 등 농작물을 시험재배하는 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산하 1116호 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습니다. (농장은) 짧은 기간에 현대적인 연구소와 온실, 수십동의 살림집을 훌륭히 건설하였으며…"

김정은은 작년 9월, 5차 핵실험 직후에도 이곳을 찾은 바 있습니다.

810군부대는 보급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은은 특히 농장에서 시험재배한 채소 작물에 큰 관심을 나타내면서 단백질이 많이 함유돼있다는 의미에서 '단백초'라고 직접 이름을 짓기도 했습니다.

김정은은 이달 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한 이후 과수원과 농장 시찰 등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애민 지도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올해 추석 연휴가 열흘이나 되는 것과 달리 북한에서는 추석 당일 하루만 공휴일입니다.

북한은 사회주의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속명절을 배격해오다가 1980년대 말에야 명절로 규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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