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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아내 유가령 "남편보다 매력적인 사람 못 봤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19일 07:33

홍콩 스타 부부 양조위와 유가령이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18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양조위와 유가령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유가령의 패션 브랜드 ANIRAC 컬렉션에 부부 동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런웨이 뒤에서 시종일관 부부애를 과시했다. 서로의 어깨와 허리를 감싸는 스킨십은 기본이었다. 카메라 앞에서도 다정했다.

이날 유가령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양조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술을 자주 즐긴다고 밝힌 유가령은 양조위와 비슷한 주종을 묻자 "그는 분명 보드카 마티니다"고 밝히며 "미국의 유명 작가 멩켄이 '시와 겨룰만한 완벽한 발명'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가령은 "함께 연기해본 배우들 중 남편보다 매력이 많은 사람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없다"고 답하며 남편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색계' '무간도' '화양연화'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한 홍콩 톱배우 양조위는 유가령과 19년 열애 끝에 2008년 부탄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돼 30년 가까이 사랑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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