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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스포츠센터는 공익성격이 짙은 민족센터입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0.20일 08:04

70주주들이 갈매기 모양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일전 기자는 칭다오시에서 민영자본으로 가장 큰 스포츠센터로 손꼽히는 청양구 농업대학 동쪽에 위치한 70스포츠센터를 찾았다. 새로 당선된 70스포츠센터 박일민 총경리를 비롯한 운영진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70스포츠센터는 반 공익성격의 민족센터입니다. 70주주들은 투자액 본전이외 은행이자에 비슷한 수익만 나오면 됩니다. 나머지는 다 민족공익사업에 쓸 것입니다.”

  박일민 총경리는 만나서부터 70센터의 공익성격을 강조하였다.

  70스포츠센터는 1970년도 출신의 멍멍이띠 출신들이 단순한 모임보다는 경제적으로 더 엮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선택한 프로젝트로서 현재까지 57명의 주주가 350만 위안을 투자하여 설립, 8000제곱미터에 달하는 대형 배드민턴, 배구, 음식점, 커피숍 등 대중화 운동센터이다.

  70센터는 초창기 경영부터 다른곳에서 운영하는 실내 체육관보다 ‘가격을 싸게 서비스를 더 좋게’ 하는 원칙으로 조선족 및 한국인 스포츠인들에게 많은 배려와 혜택을 주고 있다. 실례로 다른 곳에서 이런 장소를 하루 빌려쓰는 비용이 3만 위안이라면 70에서는 여기에 비교도 안될 정도의 소정의 비용만 받고 민족행사에 봉사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큰 수익보다는 사회적 및 이미지 제고에 역점을 맞추어 운영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점에서 당선된 총경리이다보니 박일민 사장의 경제적 압박은 가벼울리가 없었다.

  “70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포츠행사 대행 및 만찬 총화행사 완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박일민 총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 국경절에도 70센터에서 전국조선족배구초청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전국에서 온 500여 명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오는 10월 21일 흑룡강신문사 산동지사 20주년 축제행사, 10월 25일 ‘오상컵’칭다오조선족골프대회 만찬총화행사 등이 줄줄이 예약되어 있다고 한다. 모두 70스포츠센터가 공익성격의 민족행사장으로 인정해주어 찾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70센터의 공익 이미지가 청양구 나아가서 칭다오시 한겨레사회에 점점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70센터의 총경리로 부임된 후 박일민 사장은 70센터 주주들의 의견 수렴, 방안 제정, 결정 집행 등으로 매일 분망히 보내고 있다. 깐깐한 관리가 경제적 효익과 직결되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터이다.

  그는 특히 70센터 주주들의 똘똘 뭉친 합심이 든든한 뒷심이 되어준다고 거듭 강조했다. 비록 주주가 많아 여러가지 잡음도 간혹 있을 수 있으나 멍멍이 특유의 순발력과 충성심만은 어느 누구도 따를 수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제 신정, 구정이 다가오면 우리 70이 더욱 흥성할 것입니다. 각 단체, 향우회, 띠모임 등 각종 송구영신 행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70에서 진행할 것입니다.”

  박일민 총경리의 훤한 신상은 70센터의 앞날에 대한 기대와 희망과 함께 한껏 더 밝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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