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짝퉁 가방 3천억 원어치 밀수 일당 검거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1.15일 09:08
중국에서 만든 위조 명품 가방 3천억 원어치를 국내로 몰래 들여온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국내에서 인터넷 등을 통해 정품의 1/10 가격에 판매했는데요, 중국 현지 제조일당까지 붙잡힌 건 처음입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명품 가방 수십 개가 놓여있고 그 옆에서 제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중국동포 25살 김모 씨 등 22명이 중국에서 제조업자들을 모아 이른바 짝퉁 제품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일당은 지난 5년 동안 정품 가격으로 3천억 원어치에 달하는 짝퉁 제품을 국내에 몰래 들여왔습니다.

“이들은 면세점에서 명품을 산 것처럼 속이기 위해 이렇게 보증서와 신용카드 전표도 위조했습니다.“

정품가격으로 2천8백억 원에 해당하는 짝퉁 제품이 SNS나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10분의 1 가격에 소매업자나 소비자들에게 팔렸습니다.

일당은 화주 여러명의 이름으로 다른 물건과 섞어 반입하면 세관이 일일이 뜯어보지 않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찰은 중국 현지 제조부터 국내 판매까지 일당을 한꺼번에 검거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강호 / 경찰]

"(위조 명품은)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가죽제품은 냄새가 심하게 나면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과 국내 판매업자 18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채널A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42%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8%
30대 8%
40대 17%
50대 8%
60대 8%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4월 25일, 해남성 성장 류소명은 해구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 류소명은 김한규가 장기간 중한우호 촉진과 해남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나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진전을 소개했다. 그는 해남성과 한국 여러 지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 뮤직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26일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지난해 연말, MBC '나 혼자 산다' 팜유즈 멤버들인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올해 보디프로필 찍는 것을 목표로 내 건 가운데 박나래가 힘겨웠던 촬영 후기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한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