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김은정 인턴기자] 섹시한 호피무늬 의상으로 멋을 낸 방송인 박은지(29)가 쏘가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은지는 지난 9일 첫 방송 된 손바닥tv '박은지의 놀이터'에서 상큼한 오렌지빛 민소매 상의에 호피무늬 미니스커트를 입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출연자를 비롯해 다수의 네티즌이 '여신'이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그러나 한 네티즌이 실시간 의견으로 "박은지의 호피무늬 의상을 보니 쏘가리가 생각난다"면서 쏘가리 사진을 보내왔고 이 사진을 본 박은지는 "내가 봐도 정말 닮았다"고 인정하며 웃음을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박은지를 놀리며 즐거워했다. "첫 방송이라고 신경 써서 입고 왔을 텐데 쏘가리라니", "인정하는 박은지. 성격이 시원시원하네! 보기 좋다", "저번에는 태티서 따라 해서 꼴뚜기 닮았다는 소리 듣더니. 이번엔 쏘가리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손바닥 놀이터' 외에도 MBC '나는 가수다 2', '건강대기획 몸' 등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박은지는 '스탠바이'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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