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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표단 판문점 도착…10시(중국시간9시) 고위급회담 개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8.01.09일 09:21
北 대표단 오전 9시 30분께 MDL 넘어 도보로 회담장 도착

남북 고위급 회담이 예정된 9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을 태운 차량이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를 지나고 있다. 이번 회담은 평창 올림픽과 관련한 의제가 중심을 이루지만 양측이 남북 관계 개선과 관련한 의제를 암묵적으로 합의한 만큼 논의의 폭이 넓게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8.1.9.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판문점 공동취재단=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여하는 우리측 대표단이 9일 오전 8시46분께 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평화의집에 도착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5명의 대표단은 이날 7시32분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 평화의집을 향해 떠났다.

출발에 앞서 조 장관은 "평창올림픽, 패럴림픽이 평화축제로서 치러지도록 하고 남북관계 개선에도 좋은 첫 걸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이날 8시32분께 통일대교 남단에 도착했다. 이 자리에서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대위원장 등 20여명이 '남북 고위급회담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대표단을 배웅했다.

이어 대표단은 8시37분 유엔사 경비대대 입구를 통과해 비무장지대에 진입했다. 조 장관과 대표단은 8시46분께 회담장소인 평화의집에 도착한 뒤 '오랜만에 판문점에 온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잘 준비해서 하겠다"고 말한 뒤 2층으로 올라갔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북측 대표단은 오전 9시 30분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도보로 회담장에 도착했다.

남북 대표단은 오전 10시께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회담에 돌입한다. 회담에서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방안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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