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작품이 관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록수청산, 생태장백’을 주제로 한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60돐 맞이 사진전이 23일 오전 길림성도서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9월 15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60돐을 열렬히 맞이하며 장백을 대외에 널리 선전하고 장백의 지명도를 일층 제고하기 위한 이번 사진전에는 도합 100여폭의 촬영작품이 전시되였으며 장백현의 주요 관광지와 장백산 1년 4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그대로 담았다.
이번 대형촬영작품전람은 장백현당위와 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현당위 선전부와 조춘강 제5사업실, 장백현촬영가협회에서 맡아한 것이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산 좋고 물 맑은 장백의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독특하고 이색적인 민속풍정, 풍부한 관광자원을 진실하게 부각했으며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다’는 개념을 표달했다. 한폭 또 한폭의 멋지고 이색적인 촬영작품은 변경 조선족자치현의 독특한 매력을 과시했다.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장백산의 남쪽비탈, 압록강 상류에 위치해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다. 장백은 ‘장백산 아래 제1현, 압록강발원지 제일 도시’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근년에 장백현에서는 현지의 독특하고 우월한 지리적 생태자원 우세에 힘입어 관광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장백조선족민속문화관광축제’, ‘중국.장백고산초원캠핑축제’, ‘중국.장백 제1회 봉밀축제’ 등 일련의 뜻깊은 행사와 활동을 벌렸다. 장백현은 선후하여 ‘중국 50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중국 최다 민족생태관광명현’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7년에는 ‘전국 심호흡 소도시 Top100’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도 누렸다.
알아본 데 따르면 ‘록수청산, 생태장백’사진전은 23일부터 성도서관에서 약 한주간 진행된다. 사진전은 장백현의 관광업을 대폭 발전시키고 장백의 지명도를 높이는 등 면에서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