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유럽국가 지도자들의 잇단 방중 행보, 이유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8.02.02일 08:13

(바이제(白潔), 쉬커(許可) 기자) 31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박3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은 이번 방문이 중-영 관계의 ‘황금시대’가 지속적으로 심도 있게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중국이 유럽 및 서방과의 협력을 또 다시 새로운 단계로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메이 총리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유럽 지도자 중 한 사람이다. 8일-10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18년 외국 원수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7일-13일, 북유럽과 발트해 국가 의장들이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북유럽과 발트해 국가가 단체로 중국과 고위급 교류를 펼치는 새로운 형식을 열었다. 또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2월7일-8일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새해 연초, 춘제(春節) 전에 유럽국가 지도자들이 19차 당대회 후 단체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국 외교의 ‘유럽시즌’ 열풍이 불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럽에 대한 방향은 줄곧 중국 외교의 하이라이트였다면서 이번 유럽국가 지도자들의 밀집한 방중은 경제적인 목적도 있고 전략적인 필요성도 있다는 새로운 신호를 외부에 방출하고, 유럽이 중국의 영향력을 점점 더 중시하고 있음을 표명하는 동시에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바라는 강렬한 염원을 표출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19차 당대회는 중국이 신형 국제관계를 추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제기했다. 여론은 유럽 지도자들의 잇단 방중은 면대면 소통을 통해 19차 당대회 정신과 중국 정책 향방을 깊이 이해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길 바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추이훙젠(崔洪建)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유럽소 소장은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 취지는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 간의 혁신 포지셔닝을 찾으려는 것이고, 메이 총리는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후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통해 일정선에서 브렉시트 과정에서의 손실을 보완하고 영국의 향후 외교 및 경제통상 구도를 위해 계획을 세우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일대일로’도 중-유럽 협력의 키워드다. ‘일대일로’ 구상 제기 이후 중-유럽 화물열차,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등이 끊임없이 추진되면서 유럽 각국은 중국과 연계 소통 등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표명했다.

올해는 중국-유럽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이다. 전문가는 글로벌 거버넌스, 기후변화 대응, 테러 반대 등 문제에서 중국-유럽은 공동 이익이 있는 서로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취재 참여: 허리샤(和麗霞), 톈천쉬(田晨旭) 기자]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13%
50대 13%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