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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력사 기록, 창간호 《기록》잡지 출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2.11일 08:56
지난해 성립된 길림시조선족기록친목회의 간행물 창간호

《기록》잡지가 설명절을 앞두고 고고성을 울렸다.

연변대학출판사에서 출판한 《기록》잡지

창간호는 실화코너와 문학코너 두 부분으로 나뉘였는데 실화코너에는 전임 길림시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박규식의 자필 《지나간

겪어온 세월》을 시작으로 《항일명장 리홍광》,

《길림시조선족중학교가 걸어온 길》, 고 배명수의 회억록 《민족의 넑 알라디

발자취》, 《구동촌의 어제와 오늘》 등 14편을

실었다.

기록친목회 배정록,한직능,전석풍과 창간호 잡지 톱인물

박규식(왼쪽으로부터)

지난해 3월 조선족 력사기록에 의기투합한 이들이 기록친목회를 길림에서 출범시켰으며 산하

간행물인 《기록》잡지는 길림지역, 나아가서 중국 조선족들의 력사에 대한 기록을 무형문화제에

남기자는 것이 취지다.

기록친목회 한직능회장은 본인을 포함한 중국 조선족 2세로서 이는 우리 세대가 사명감같은

자세로 꼭 해내야할,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가 인정받게 될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했다.

기록친목회의 성립과 《기록》잡지 출간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은 창간호 맺는 말에서 “세월의 흐름과 함께 모든것이 사라지고 있다. 항일전쟁부터

해방전쟁까지 새중국건설을 위해 목숨바쳐 싸워온 조선족 영웅들의 력사와,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이후 새 나라건설에 모든것을 이바지해온 조선족들의

력사, 형제민족과 함께 어울리고 생활하며 창조한 조선족의 찬란한 문화에 대한 력사기록은 문학성보다 자료성을 추구하며 예술성보다 진실성을

추구하는것”이라고 했다.

전석풍, 한직능, 배정록 등 유지인사들의 후원으로 출판된 창간호

《기록》잡지는 총 200권이 초판되였는데 정가는 3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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