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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기난사 용의자 한명 법정에 출두해 재판받아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3.17일 00:00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 테로를 저지른 주요 용의자 오스트랄리아 적 브렌턴 태런트가 16일 처음으로 법정에 출두해 재판을 받았다.

사건 조사는 계속 진행중에 있다.

이번 난사에서 적어도 49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이번 사건은 뉴질랜드 사상 사상자수가 가장 많은 총격사건이다.

이번 사건의 주요 용의자인 태런트는 범행에 앞서, 백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민자들을 없애야 한다는 선언문을 인터넷에 올렸다.

16일오전 현지 검찰측은 살인죄로 태런트를 고소하였다.

이날 뉴질랜드 아던 총리는, 엄격한 조치를 취해 총기 관리를 엄하게 단속할것이라고 표하였다.

영국 매체가 보도한데 따르면, 용의자 태런트는 런던시장 사디크 칸을 비롯한 여러 요원들을 습격할것이라고 공공연히 선언한적이 있다.

영국 비밀정보국은 이와 관련해 조사를 시작했고 태런트와 영국 내 테러조직이 련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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