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가 28일 오전 해남 박오에서 박오아시아론단 2019년 년차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6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2000여명의 정계, 상계, 학계 대표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리극강 총리는, 박오아시아론단은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적으로도 영향력이 있는 고차원 대화기반으로 되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습근평 국가주석은 론단 년차회의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올해 년차회의는 “공동 운명, 공동 행동, 공동 발전”을 주제로 정했다. 회의가 아시아와 세계 평화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기여를 하길 바란다.
리극강 총리는, 당면 국제정세에는 복잡하고 심각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표했다.
세계 경제 하행압력과 같은 공동 도전에 직면하여 그 어느 나라도 스스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없다. 각측은 마땅히 기회를 포착하고 도전에 대응하며 호혜상생의 국면을 모색해야 한다.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시스템, 규칙을 토대로 하는 다각 무역체제를 수호하고 손잡고 공동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국제사무 관리 시스템 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해당 개혁이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리극강 총리는, 복잡한 국제정세에 직면하여 아시아 각국은 일심협력하고 손잡고 공동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도 말했다. 각측은 평화 발전의 대환경을 공동 수호하고 구역 일체화 수준을 제고하며 혁신발전의 새 구도를 구축해야 한다.
리극강 총리는, 대외개방은 중국의 기본국책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 투자법은 중국이 법치화, 국제화, 편리화 상업환경을 마련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우리는 관련 부대 법규를 다그쳐 제정하고 래년 1월1일 외국인 투자법과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는 해외자본의 시장 진입 규제를 한층 더 완화하고 진입허가 전 국민대우와 제한목록 관리제도를 전면 실시하게 된다. 우리는 금융 등 분야의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게 된다. 우리는 국내와 국외기업을 평등하게 대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합법적 권익을 실속있게 수호할 것이다. 우리는 향항, 오문, 대만에 대한 투자정책 련속성을 유지하고 향항, 오문, 대만 투자기업의 발전을 시종일관 지지할 것이다. 우리는 또 무역편리화 수준을 다그쳐 제고하게 된다. 올해 통관원가를 뚜렷하게 낮추고 통관효률을 제고하게 된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경제 정세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올해에 들어서 중국경제 운행에는 일부 적극적인 변화가 발생하였고 시장예기가 뚜렷하게 개선된 반면 불안정, 불확정 요소가 증가되였다. 우리는 전략적 의지를 유지하고 맹목적으로 지원하는 형식의 부양 정책을 실시하지 않으며 과거와 같은 조방형 발전의 길을 되풀이 하지 않고 정책관철을 강화할 것이다. 개혁 개방 혁신에 의존하여 대규모 수세감면과 수금인하 등 조치를 실현하고 시장의 주체활력을 활성화하며 내적 발전동력을 증강하고 하행압력을 타당하게 처리하여 경제운행이 총체적으로 합리한 구간에 머물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중국경제가 장기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박오 아시아론단 반기문 리사장이 환영사를 했다. 라오스 통룬 총리, 한국 리락연 총리, 룩셈부르그 베텔 총리, 상투메 프린시페 제주스 총리 그리고 공상업계 대표 등이 선후하여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