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제30차 아랍국가련맹 정상회의가 뜌니지에서 열렸다. 회의는 성명을 발표해 예루살렘과 수리아 골란고지 문제에 관한 미국의 립장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표했다.
성명은, 팔레스티나 문제는 아랍국가들의 핵심문제로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미국의 결정은 무효하고 불법적이며 아랍국가들은 이 결정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표했다.
골란고지 문제에 관해 성명은, 골란고지에 대한 이스라엘의 영유권을 승인하는 미국의 행보는 국제법을 위반했으며 형식이든 내용이든 모두 무효하다고 지적했다.
회의 성명은 또 정치적 수단으로 수리아위기를 해결하고 레바논과 이라크, 리비아, 수단 등 아랍국가의 안전과 안정을 유지하는데 지지를 표하고 아랍세계의 반테로 결심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