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미 재무부 장관 스티븐 므누신은 15일, 미중 양측은 제11라운드 고위급별경제무역협상에서 건설적인 회담을 진행했으며 그는 자신과 라이트하이저 통상부 대표가 머지않은 장래 베이징을 방문해 계속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베이징에서, 담판은 의미가 있어야 하고 반드시 성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이날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국제사무에서 중국은 시종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할 것을 주장해 왔다며 중미 경제무역관계에 존재하는 문제도 중국측은 줄곧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확한 길이라고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두가 보아왔듯이 앞서 중미경제무역협상 과정에 미국측이 담판에서 마땅히 지켜야 하는 준칙을 위배해 협상이 어려움에 직면했을때에도 중국측은 최대한 건설적인 태도를 보여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점에 대해서는 국제사회가 다 아는 사실이다며 그러나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담판은 의미가 있어야 하고 반드시 성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측이 지난 담판에서 보여준 표현으로부터 우리들은 두가지 관점을 강조한다며 우선은 반드시 원칙을 지켜야 하는데 즉 상호존중하고 평등호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신용을 지켜야 하는데 반드시 언행이 일치하고 변덕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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