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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미인대회 출전자들은 쌍둥이?…천편일률 ‘흰 피부’ 논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31일 10:03



  (흑룡강신문=하얼빈) 인도의 한 미인대회 출전자들이 천편일률적으로 ‘흰 피부’의 여성들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BBC는 29일(현지시간) 인도 미인대회 주관사 중 한 곳인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출전자 30명의 상반신 사진을 공개했는데 모두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에 사실상 똑같은 피부색을 갖고 있어 ‘모두 다 같은 사람처럼 보인다’는 우스개 소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 트위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한 사용자가 트위터에 ‘사진이 뭔가 잘못된 것 아니냐’며 타임스오브인디아가 공개한 미인대회 출전자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다른 이용자들도 농담조로 ‘모두 똑같은 사람 아니냐’며 게시물을 공유하기 시작했고, 인도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평론가들은 피부색의 다양성 결여는 인도사회의 편견과 서방에 대한 동경, 아름다움에 대한 강박 등을 보여다고 지적했다.

  BBC에 따르면 많은 인도인들은 하얀 피부가 검은 피부 보다 우월하다고 여긴다. 미인대회에 입상하는 가장 큰 비결도 하얀 피부다. 이같은 사회 인식 때문에 1970년대 이후 피부미백 화장품은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 중 하나로 오는 2023년 인도 여성 피부 미백 제품 시장은 500억루피(약 8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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