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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글짓기응모] 우리 말과 글을 잼있게 배워주려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6.04일 10:29
- 글 / 흑룡강성 오상시조선족중학교 박미자 -

  (흑룡강신문=하얼빈) “선생님 전 여러 과목중에서 조선어문성적이 제일 차해요!”“ 선생님, 솔직히 전 조선어문과를 제일 배우기 싫어해요 “

  갓 초중에 입학해서 한달이 안되여 첫 단원시험을 총결짓고난후에 리송림학생이 휴식시간에 교단앞으로 와서 나에게 한 말이다. 73점을 맞은 시험지를 들고말이다. 전날 친 수학시험에서는 105점을 맞은 애였다.

  그러자 아닌밤중에 홍두깨 내민다고 여기저기서 애들이 내 주위에 몰려들어 중구난방으로 떠들어댔다.

  “그래요, 선생님, 조선어가 제일 힘들어요, 그래서 재미가 없어요!” “조선어는 영어나 수학보다도 더 힘들어요” …… 조선어가 영어나 수학보다 더 힘들다 조선어가 재미없다는 말을 듣기는 교원생활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처음 듣는 말이였다.



  나는 금세 할말을 잃었다. 아마 그때의 내 눈동자는 너무 아연해서 몇초간은 움직이지도 않았을것이다. 그래서 겨우 머리를 짜내서 한다는 소리가 “얘들은, 너네가 그렇게 말하면 이 조선어문선생님은 정말 비애를 느낀다 비애를! 알겠니?”하고 허구프게 웃으며 한마디 했더니 다음에 이은 김백림학생의 말 또한 더욱 걸작이였다.

  “선생님, 절대 비애를 느끼지 마세요! 우린 조선어문과를 싫어하지 조선어문선생님은 너무 좋아해요!”

  “진짜예요!” “그래요!” “맞아요!”… 하는 말들로 애들은 분주스러웠다. 초롱초롱한 눈빛들은 저도 모르게 굳어진 내 얼굴이 펴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인함같은것들도 내비쳐있었다.

  “그래? 그나마 다행이구나!”하면서 난 금세 얼굴을 활짝 폈다. 아니 저절로 펴졌다고 해야 더 마땅할것이다. 그나마 정말 다행이였다. 대개 보면 그 선생을 좋아하면 그 과목을 싫어해도 어지간히는 배울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기에 개학해서 지금까지 수업시간에 힘들다 재미없다 생각하면서도 애들은 잘도 따라와 주었으니 말이다. 그러니 여태 난 애들이 조선어문과를 이렇게 싫어하고 힘들어하고 재미없어한다는것을 깜깜 모르고 있었던것이다.

  “그렇구나, 그런데 난 왜 조선어가 재밌지? 조선어가 너무 재밌어서 조선어과를 가르치는 것이거든!”하고 난 애들의 맑은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웃으며 말했다.

  “그래요? 조선어가 진짜 재밌어요? 왜요?” 완전히 리해하지 못하겠다는 애들의 놀라운 표정과 의혹의 눈길은, 무슨 신대륙이나 발견한듯 어딘가 신기하다는 눈빛까지 력연해서 귀엽기까지 했다.



  열둬서너살먹은 애들에게 뭐라고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사실 나는 잘 모르고 있었다. 교원생활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우리글을 가르쳐오면서 ‘조선어문 꽤나 재밌어요’ ‘조선어문과 그래도 배우기 쉬워요’…하는 말들만 들어왔는데, 담임이자 조선어문교원인 내앞에서 이렇게 대놓고 힘들다 재미없다 말하는 애들은 처음 겪게 되니 말이다. 이 애들과는 한두마디로 말해서 해결될 일이 아님을, 어깨가 전보다 퍽 묵직해남을 나는 심심히 느껴졌다.

  다시 생각해보니 일상용어가 중국어인 애들은 조선어문시간에도 중국어로 대답을 하기가 일쑤였다. 조선어로 대답하라고 요구하면 첫시작은 조선어지만 꺽꺽거리다가는 그냥 아예 중국어로 대답하는것이 더 편한 애들이였다. 하긴 우리반애들만 그러는것이 아니라 우리학교 아니 나아가서 이것은 현재 중국 조선족학교에서 존재하는 보편적인 현상일것이다.

  그날은 교무실에서든 집에서든 길을 가든 “조선어가 재미없어요” “조선어가 힘들어요”하는 애들의 말이 자꾸 귀전에서 맴돌기만 했다. 초조, 불안, 고뇌, 방황, 안타까움 등 감정들이 일시에 몰려드는 일종의 알수 없는 허무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기만 했다. 정말로 지금까지의 나의 조선어문교수활동을 참답게 반성해보지 않을수 없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사업했노라고 자부해왔었는데 애들의 현재 립장에 서서 우리말과 글을 배워주어야 한다는것을 미처 의식하지 못하고있었던 자신이 너무 한심해나기까지 했다.



  흥취가 제일 좋은 선생이라고 애들에게 조선어에 대한 흥취를 불러일으키는데 모를 박는것부터 시작해야겠다고 나는 고심끝에 다짐했다. 흥취가 있어서 배우는것과 억지로, 임무관점으로 배우것은 완전히 다른 배움의 효과인것이다. 그래서 나는 매 과목마다 잘 리해되지 않는 단어나 구절, 성구속담같은것은 환등편을 만들어서, 과문내용분석도 소조에서 먼저 토론한 다음 발표하는 형식을 취하는데 거의 모두 경색형식으로 소조시합을 벌리였다. 거기에다 살짝 퀴즈문제까지 조미료처럼 넣어서 준비하였다. 그리고 매 소조에서 한 학생이 책임지고 점수를 기록하여 합계하는데 성적이 높은 소조에게 한달에 한번씩 자그마한 상품도 발급하기로 한다고 선포했다.

  승부욕이 강한 열서너살 먹은 애들이라 효과가 예상보다 좋았다. 애들은 조선어문시간만 되면 선생님이 또 어떤 새로운 시합문제를 만들어서 반에 들어오나 싶게 기다리는것은 물론 자기소조에서 누가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거나 하면 호상 경고를 주고 해서 선생님이 공부해라 집중해라 하는것보다 훨씬 더 효력을 발생하는것이였다. 그리고 한개단원을 다 배우고나면 전처럼 시험을 치지 않고 교원이 품을 들여서 단원종합훈련환등편을 만들었다. 그러고는 한시간동안 경색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훈련시켰다. 시험치는 이상으로 효과가 좋았다. “이렇게 조선어를 공부하니 꽤나 재밋어요! ” 하는 애들의 반응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졌다.

  그래서 경색형식으로 진행하는 조선어문복습책략은 할빈시조선어문 공개과교수를 진행하는데까지 이르렀으며 이런 형식을 널리 보급하도록 교연원선생님이 요구하였으며 “소인수학급배경하에서의 조선어문 소조경색복습방법에 대한 연구”는 할빈시교육연구원의 우수성과 1등상을 받아안은 영예를 따안기도 했다.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음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는 뿌듯함이기도 했다.

  나는 차츰 애들에게 조선어문수업시간에는 일률로 조선어를 쓰게 하였다. 어떻든지간에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라도 우리말을 시켜야 하기에, 누가 중국말을 한마디라도 하기만 하면 우리말로 노래를 세마디씩 부르게 하거나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를 세번씩 말하게 하는 규칙을 세웠다. 애들은 싫다는 말이 없이 재밌어 했다. 이렇게 꾸준히 견지하다나니 조금씩 나아지는것이 보여 기분이 좋았다.

  1학년 첫학기의 과문에 “마음의 보름달”을 배울 때였다. 어떻게 하면 이 글을 애들이 더 재밋게 배우게 할가고 여러모로 궁리하다가 나는 아예 애들에게 이 과문을 세시간을 줄테니 소조별로 극본을 짜서 과문극표현을 준비해서 시합을 벌린다고 하였다.. 시합을 할 때는 전 학교의 조선어문선생님들을 평심위원으로 모셔와서 시합을 벌린다고 하니 애들은 긴장해하면서도 기대감으로 설레임으로 더욱 열심히 진지하게 철저히 준비하느라 어문시간이 되서 반에 들어가보면 벌써 저희들끼리 연습하느라 야단법석이였다.



  과문극표현 시합을 하는 날, 그냥 반에서 책상을 옮겨서 중간공간을 무대로 했지만 애들은 무슨 큰 오페라극장에라도 올라가는듯 잔뜩 흥분에 들떠있었고 진지하게 림해서 궁전에서 연출하는것 못지 않은 기분을 자아냈다. 정말 예상외로 아주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지켜서 보는 내내 가슴이 흐뭇하고 머리가 끄덕여지고 해서 그야말로 날아오를듯한 기분이였다.

  그후 나는 한학기에 한두개 과목은 내용을 봐서 꼭 과문극표현으로 배치하여 그 과목을 배우도록 했다. “천지” “우동 한그릇” “매치의 선물 “뚱뚱보아 말라꽹이” “결투”등 과목들은 모두가 과문극으로 배우기에 적합한 과문들이였다.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전반 애들이 다 참가하는 표현은 재미있으면서도 참여의식도 높이고 우리말로 구사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어쩜 이런 수업활동은 애들의 인생에 곱고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지로 새겨질것 같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시랑송모임이거나 종합활동같은것을 거의 한학기에 한번씩 진행하였다. 이런 모임은 때로는 학부모들도 모셔와서 함께 자리를 같이 하여 학생들에게 더 높은 표현력과 책임감 열의를 드러내게 하였다.

  정말 매 한과목 매 한시간이라도 갖은 방법을 다 써서 애들이 우리말과 글을 재밋게 배우게 하려는것이 어쩜 나의 도달해야 하는 최종목표처럼 나는 결사적으로 노력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글짓기는 조선어문과를 가르치는데서의 제일 골치거리였다. 더우기 힘들다 재미없다 배우기 싫다하는 애들에게는 더욱 그런것이였다. 그래서 나는 우선 많이 읽히기로 작정했다. 돈을 은행에 저축해야 필요할 때 찾아쓰는 것처럼 글을 쓰려고 해도 머리속에 무엇이 많이 저장되여야 쓰기가 수월해지는 것이였다. 첫 단원시험후부터는 점심휴식 반시간을 점해서 독서시간으로 정했다. 점심휴식시간은 한시간 오십분인데 애들은 대부분 학교에 일찍 와서 뽈을 차거나 분주히 뛰여놀다나면 오후 첫시간 수업은 수업효과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런데 반시간 먼저 반에 들어와서 조용히 책을 보다 나면 오후 수업효과도 좋고 독서도 할수 있어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기인것이였다.

  그리고 나는 무릇 학생의 글이라면 아무리 유치하고 우습강스러운 것일지라도 매우 소중히 대해주었다. 독창성이나 창의력이 있게 쓰는것을 고무격려해주면서 글짓기가 어렵다는 위구심을 가지지 않도록 했다. 그리고 아무리 사소한것일지라도 애들의 글에 창의력이 보여지는것이라면 제때에 표창해주는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애들의 글에서 조금만 잘된 부분이 있으면 환등편을 만들어서 반에서 전시해주었다. 자기의 글이 다 전시될수 있냐며 애들이 좋아하는 표정을 보면 내가 헛수고는 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후련해났다. 글짓기가 죽기보다도 싫다하던 리송림학생은 자기의 론설문을 두편이나 반에서 모방작으로 읽히웠더니 그후로는 꼬박꼬박 글짓기를 잘도 해서 대견스럽기까지 했다.

  초중3년동안 점심시간마다 조선어독서를 견지해왔다. 매일 밥을 든든히 챙겨먹는것이 애들성장의 자양분으로 되는것처럼 비록 눈에 뜨이게 애들이 글짓기를 잘하고 지식면이 넓어지는것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애들의 인생길을 걷는데서 글짓기뿐만이 아닌 어느애의 삶에 좋은 비타민 역할을 하는 독서시간이 아니였을가 하는 생각을 하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는 1학년때부터 애들이 지은 글에서 잘된 글은 수정을 해서 컴퓨터에 입력해두었다가 잡지나 신문에 추천해주고 공모에도 응해주었다. 조영금학생의 “내친구 서미나”, 리화학생의 “멋진 나의 외할머니” 류현진학생의 “한국말을 제일 잘해요”는 한국KBS방송공사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제19회북방동포체험수기공모에 당선되여 상금을 받아안기도 했다. 그리고 소정정학생의 “한복의 매력에 빠져서” 장림학생의 “엄마의 행복” 김백림학생의 “슈퍼바가지의 매력”은 중국조선족중소학교학생작문선집에 수록되였고 그중 소정정학생의 작문은 우수작문으로 평선되였다. 리화학생의 “행복이란” 김한별학생의 “나의 고민” 허영미학생의 “나는 밤이 좋아”등 작문은 에 실렸고 리가연학생은 할빈시중소학교글짓기경연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 자를 돕는다고 죽을둥 살둥 모르며 앞을 보고 달려온 나에게 제일 큰 성과를 안겨준것이라고 말한다면 아마 이 애들이 초중3학년졸업시험에서 28명학생중 14명학생의 조선어문성적이 100점이상을 초과한것이고 그중 장지예학생은 117.5란 높은 성적으로 할빈시조선어문과 1등의 영예를 따안은것으로 봐야겠다. 조선어성적이 제일 차하다고, 조선어문과가 싫다고 하던 리송림학생은 102.5를 맞은 자기의 성적을 보곤 위챗으로 “선생님 고마워요. 선생님덕분에 제가 이렇게 높은 점수를 맞을수 있었어요”하며 기뻐했다. 그때의 그 뿌듯함 자랑스러움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리해하기가 쉽지 않을것이다.

  그랬다. 이번기 애들에게 우리말 우리글을 억지로 배우게 하지 않고 재밌어서 배우도록 인도해줘 이젠 고중생이 된 이 애들이 고중에 가서도 우리글을 잘 배우게 하는데 자그마한 보탬이라도 되여준거 같아서, 애들의 인생길에 소중하고 따뜻한 추억의 한자락을 남겨주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바쁘게 지냈던 시간들이 값지고 보람진것만 같아 흐뭇해지는 감정을 주체할길이 없다. 비록 국가급우수교원이나 성급우수교원은 아니지만 량심적으로나마 내가 맡은바 책임을 참답게 완성하려고 노력하는 삶속에서 보람을 느끼고 행복을 만끽할수 있었으니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래서 오늘도 나는 찬란한 아침해를 맞이하면서 힘차게 출근길에 오른다.

  흑룡강신문사는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조선족연구학회와 손잡고 글짓기응모활동을 진행합니다. 자신이 직접 겪은 진솔한 창업이야기, 생활이야기면 누구나 도전해볼수 있습니다.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흑룡강신문사 및 조선족문학창에 발표를 합니다. 시상식은 2019년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와 함께 동경에서 진행합니다. 월드로 된 문장을 문화교류협회 메일로(info@jkce.org)로 보내시면 됩니다.

  문화교류협회 협찬사

  1. 전일본화교화인부동산협회

  2. (주)아시안익스프레스

  3. 코코미보육원

  4. 아세아인재연구소

  5. 우현세미나

  6. 나미여행사

  7. 주식회사아이지

  8. 메리바미용복지산업연구소

  9. 쉼터물산

  10. 삼구일품김치

  11. 글로벌핸드주식회사

  12. 연아마을

  13. 류우덴무역주식회사

  14. 카바야한방연구소

  15. 주식회사에이요상사

  개인협찬

  강지현(동경)

  김광림(니가다新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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