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키르기스스탄를 국빈방문하고 상해협력기구 회원국수반이사회 제19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로 비슈케크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저녁 7시 40분 경 습근평 주석이 마나스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제엔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열정적으로 맞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제엔베코프 대통령이 친히 비행장에 마중 나온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키르기스스탄 인민에게 중국인민의 진지한 문안과 양호한 축원을 전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양국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성과가 풍성하다며 양국은 이미 좋은 이웃과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이 기필코 양국 전통친선을 공고히하고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비슈케크 정상회의가 상해협력기구 미래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윤번의장국인 키르기스스탄이 이번 회의를 위해 많은 준비사업들을 했다며 각 회원국의 공동노력하에 이번 회의가 기필코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상해협력기구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수반회의에 대한 중국의 전폭적인 지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은 중국의 신강과 이웃하고 있다며 신강을 포함한 중국이 이룩한 신속한 발전에 깊은 탄복을 표하고 습근평 주석이 이끄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가 이룩한 성과에 크게 탄복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습근평 주석은 타지키스탄 두산베에 가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 제5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타지키스탄을 국빈방문합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