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의 불확실 요인이 늘고 있는 배경하에,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까에서 열리는 20개국그룹 지도자 제14차 정상회의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정상회의 개최지인 일본 제2대도시 오사까는 대회준비를 원만히 마쳤고 일본 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국제성회를 기대하고 있다.
회의일정이 가까워지면서 오싸가 시내 곳곳에서는 후지산, 벚꽃 등 일본의 전통요소로 만들어진 정상회의 로고들을 볼수 있다.
이번 회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일본은 전국 경찰분야에서 약 3만2천명 인력을 동원해 안보사업을 담보하게 된다.
회의 관련 시설 주변에 대해, 무인조종기 비행금지 조치를 취했고 심지어 시선을 막는 식물도 깔금하게 전지하였다.
27일부터 28일가지 오사까 7백여개 학교와 유치원에서는 휴학을 하고 오사까 쓰텐카쿠, 오사까 성 등 20여개 풍경구에서는 27일부터 영업을 중지하며 오사까 번화가의 159개 음식점도 28일과 29일 전부 휴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