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길림성정부와 한국 강원도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강원도-길림성문화관광교류회가 장춘에서 있었다.
교류회에 두 지역의 정부, 문화관광부문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두 지역의 금후 합작교류에 건언헌책했다.
길림성정부 부성장 주천서
올해는 길림성과 강원도가 우호교류를 맺은지 25돐이 되는 해이다. 교류회에서 두 지역은 각자 정채로운 관광 추천 활동과 특색이 있는 문화공연을 펼치면서 문화교류의 성연을 이루었다.
강원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문순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길림성의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동과 희열를 느낀다. 길림성은 중국의 빙설인재와 빙설자원을 지니고 있는 큰 성이다. 뿐만아니라 강원도와 빙설 등 령역에서 많은 합작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길림성문화관광청 청장 양안제
교류회에서 강원도는 회화, 무용, 음악, 영상을 일체화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인 ‘페인터즈 히어로(涂鸦秀)’를 선보였다. 반면 길림성에서는 태극선(太极禅)문화공연으로 중국 전통 문화예술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관중들은 정채로운 공연에 감탄을 그치지 못했다.
앞서 지난 6월 22일 길림성-강원도 문화관광교류회가 강원도에 있었으며 그 성과로 이날 교류회에서는 길림시 무송도와 강원도 남이섬이 자매우호 합작 협의와 기본 협의를 체결했다.
강원도는 한국 동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에서도 으뜸가는 관광 명소이다. 특히 동계운동과 관광산업은 아주 성숙되여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성공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기도 했다. 1994년 6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는 우호 성, 도의 관계를 맺으면서 두 지역의 인문 교류가 날로 빈번해졌고 경제합작도 부단히 발전하고 있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