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향항과 관련한 영국 헌트 외무대신의 발언에 비추어 외교부 경상 대변인이 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영국이 “보호자”를 자처하는것은 완전히 혼자만의 착각이고 헛된 망상이라고 반박하였다.
경상 대변인은, 이른바 향항 주민들의 자유는 영국이 쟁취한것이라고 한 망언은 후안무치하기까지 하다고 지적했다. 영국이 향항에 대해 식민통치를 실행하는 동안 향항사람들은 거리에 나가 시위할 권리마저 없었다. 향항이 조국에 귀속된후 중국 정부는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한나라 두가지 제도”를 실속있게 관철하고 “향항인의 향항 관리”와 고도의 자치방침을 실시함으로써 향항 주민들은 법에 따라 전례없던 민주권리와 자유를 향유하게 되였다.
7월 1일 향항특별행정구에서 발생한 립법회 점거 폭력사건과 관련해 경상 대변인은, 이는 법치를 짓밟고 사회질서에 위해를 조성한 엄중한 위법행위라고 강조했다.
경상 대변인은, 헌트선생이 사실을 무시하고 특별행정구 정부가 이를 “진압”했다고 표현한것은 전적으로 흑백을 전도시킨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거듭 강조하지만 향항은 중화인민공화국의 특별행정구이고 향항의 사무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으로서 그 어느 외국정부나 기구, 개인이든지 어떠한 방식으로든 간섭하지 못한다.
경상 대변인은 끝으로, 영국 특히는 헌트 선생이 주제넘게 향항사무를 조폭하게 간섭하지 말기를 희망한다며 간섭행위는 어디까지나 헛된 짓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