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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 성장세 구가…샤브샤브 시장, 올해 매출 9600억元 전망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7.11일 22:28
지난해 중국 식음료업계 매출은 4조 위안을 돌파했고, 세부 분야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샤브샤브 시장의 올해 매출은 96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호텔협회와 신화망이 최근 ‘2019 중국 식음료업 연도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식음료업 수입은 4조 27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매출액 증가율, 매장 수 증가, 영업면적 변동 등의 지수를 살펴보면 규모가 비교적 큰 기업은 전반적으로 규모가 계속 확대됐고, 중기업과 대기업도 계속적으로 확장되는 단계에 있다.

장샹(張翔) 중국호텔협회 비서장 조리는 “보고서에서 조사한 기업의 매출액 평균 증가율은 12.6%로 전국 식음료업 매출 증가율을 상회했다”면서 “이는 중기업과 대기업은 활력이 충만해 업계 성장 선두를 달리고 있음을 설명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식음료업의 프랜차이즈화가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직영을 최우선 순위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식음료 기업 약 200개 가운데 1년 새 직영점은 9.2개, 가맹점은 8.9개 증가했고, 발전이 가장 빠른 기업은 1년 새 최대 270개의 직영점이 늘어났다. 그는 “직영점을 보유한 기업체와 가맹점을 보유한 기업체의 수를 비교해 보면 직영점을 보유한 기업체 수가 전반적으로 가맹점을 보유한 기업체 수를 상회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이로 보아 현재 식음료업계 그룹은 제품의 품질 보장 및 브랜드 평판 유지 등을 위해 직영점 우선 발전을 중시함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 매장 수의 증가는 규모의 효과를 나타낸다. 하지만 규모가 한계에 달한 후에는 그 효과가 하락하기 시작한다”면서 그는 “매장 수를 합리적인 구간에서 통제하고 적당히 확장하는 것이 식음료업계 발전의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요 몇 년 새 샤브샤브, 결혼이나 생일 축하연, 명문장수기업 ‘라오쯔하오(老字號)’ 등 일부 식음료 세부 분야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장 니즈 증가 및 확장성의 영향으로 샤브샤브 종류 고급화의 독특한 경영 모델이 식음료 세부 분야에서 중요한 종류로 떠오르고 있다. 2018년 샤브샤브 시장의 수입은 총 8757억 위안에 달해 2014년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샤브샤브 매출은 96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현재 식음료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 질적 발전의 새로운 시대에서 결혼 피로연을 위주로 하는 식음료 기업도 급속히 굴기해 시장의 추앙을 받고 있다. 결혼 피로연을 주요 업무로 하는 많은 호텔 가운데 결혼 피로연 소비가 식음료 소비의 50.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양질의 피로연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구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 식음료업계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식음료업계 시장 니즈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와 동시에 식음료업은 새로운 경제와 기술, 소비로 인한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신기술과 인터넷의 응용이 새로운 소비를 일으키고 신유통을 발전시키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떠올랐다.” 쑹샤오시(宋小溪) 국가호텔협회 부비서장은 “현재 식음료 기업은 ‘인터넷+신기술’을 활용해 식음료업의 신유통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호혜윈윈적인 온라인∙오프라인의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업계 공감대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경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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