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부터 부분적 인사들이 향항 항도지역에서 무허가 집회를 가졌다. 일부 과격 시위자들은 폭력을 행사해 경찰과 기타 시민들에게 위험을 조성했다.
향항특별행정구 정부 대변인은 29일 새벽 성명을 발표함으로써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특별행정구 정부 대변인은 상환, 서환 일대에서 과격 시위자들은 경찰을 향해 벽돌을 뿌리고 불을 질렀으며 심지어 불붙는 밀차를 경찰 방어선까지 몰아가 경찰과 기타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표했다. 대변인은 과격 시위자들은 법규를 무시하고 폭력으로 사회 안녕을 파괴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경찰의 엄정한 집법을 계속 전력으로 지지할것이며 사회 질서를 빠른 시일내 복구시킬것이라고 표했다.
향항 경찰에 따르면 과격 시위자들을 해산시키는 과정에 경찰은 적어도 49명을 구속하고 이들은 무허가 집회, 공격성 무기 휴대 등 범죄 용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