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韓 전자산업 '찜찜한' 세계 3위…반도체 '쏠림현상' 심해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7.30일 10:28



한국의 전자산업이 세계 3위 규모이지만 반도체 '쏠림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가 발간한 '세계 전자산업 주요국 생산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전자산업 생산액은 1711억100만달러(약 202조7000억원)로 집계됐다.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로, 중국(7172억6600달러·37.2%)과 미국(2454만2200만달러·12.6%)에 이어 세번째였다.

5년 전인 2013년(1111억7900만달러)과 비교하면 53.3%나 늘어난 것으로, 순위도 일본을 제치고 한 계단 올라섰다.

특히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9.0%에 달하면서 상위 20개국 가운데 베트남(11.7%)과 인도(10.9%)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중국과 미국은 각각 2.9%와 1.0%였고, 일본은 -2.3%를 기록해 역성장했다.

그러나 한국은 지난해 전체 전자산업 생산에서 반도체 등 전자부품 비중이 77.3%로, 5년 전보다 18.8%포인트나 높아지면서 의존도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통신기기와 컴퓨터가 각각 10.0%와 7.8%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의 경우 가장 비중이 큰 컴퓨터 분야가 전체의 34.2%를 차지했고, 미국도 무선통신기기 분야의 비중이 최대였으나 32.3%에 그치며 분야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일본은 전자부품 분야 비중이 56.6%로 가장 높았다.

부문별로는 전세계 전자부품 생산에서 지난해 한국이 19.2%의 비중으로, 중국(24.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무선통신기기는 4.3%의 비중을 차지하며 중국(46.4%)과 미국(20.0%), 베트남(.8%), 인도(4.4%)에 이어 5번째였고, 컴퓨터(3.3%)도 중국(59.7%)과 멕시코(6.0%), 미국(4.9%), 일본(4.0%)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40%
50대 2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