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향항 청소년 군사캠프 졸업식이 28일 향항주둔 해방군 부대 새 병영에서 진행되였다.
600명 향항 청소년들이 이 곳에서 15일간의 군사캠프 활동에 참가하였다.
전국정협 부주석 동건화와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림정월아, 향항주재 중앙기구 책임자, 향항특별행정구 여러 정부관원들이 이날 졸업식에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래빈과 학부모들에게 그동안 군사캠프에서 배운 지식과 훈련성과를 자랑하였다.
“흉금을 넓히고 시야를 넓히자”를 주제로 한 이번 군사캠프 활동기간 향항 청소년들은 병영에서 체력훈련, 군인 대렬훈련, 전쟁대비 기본훈련, 레이저 모의 대결 등 여러 군사과목 훈련을 받았고 도보행군, 전문강좌 등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앙선주 병영과 석강 병영을 견학하기도 하였다.
림정월아 행정장관은, 청소년들이 이 같은 유익한 활동에 참가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리더 능력을 키우며 검소하고 자률적이며 협력을 도모하는 정신을 양성하였다고 말했다. 림정월아 행정장관은, 이러한 소중한 경험들은 학생들에게 평생 도움이 도리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