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가 일전에 타이 방코크에서 열린 중국-아세안 외무장관 회의에서, 지난 1년동안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남해 각측 행위선언” 정신에 따라 “남해행위 준칙” 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준칙” 단일 협상 원본초안 제1라운드 심사를 앞당겨 완수했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관원과 관련 전문가들은, 이 중요한 성과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남해정세가 더 안정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재차 증명해준다고 표했다.
“준칙” 단일 협상 원본초안 제1라운드 심사가 앞당겨 완수된데 대해 왕의 부장은, 이는 “준칙” 협상이 새로운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3년안에 협상을 달성하는 목표를 향해 관건적인 한걸음을 내디디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국가가 함께 지역규칙을 구축하고 남해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하려는 확고한 신념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아세안 각국 외무장관들도 “준칙” 협상의 중요한 진전에 대해 적극 평가했다. 7월 31일에 발표한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 공동콤뮤니케에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준칙” 단일 협상 원본초안 제1라운드 심사를 앞당겨 완수하기 위한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노력에 찬상을 표하고 ‘준칙” 협상에서 이룬 성과는 아주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아세안 각국 외무장관들은 또, 남해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하는 것은 각측에 유조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준칙” 협상 전망에 대해 왕의 부장은, 중국과 아세안국가들이 협력하고 서로 신뢰하면서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협상을 예정대로 이룰수 있을뿐만 아니라 앞당겨 완수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앞으로 달성하게 되는 “준칙”은 더 큰 효력이 있고 지역 실정에 더 부합되며 실질적인 내용이 더 많이 포함된 질 높은 지역규칙으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필리핀 록신 외무장관은, 중국과 아세안관계 조률국인 필리핀은 중국과 아세안 각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준칙” 협상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며 “준칙”은 현지역의 평화와 안전, 번영을 더 추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캄보쟈 정부 대변인 파이시판은, 당면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준칙” 협상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이루었다며 관련 각측이 현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준칙’ 협상을 계속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시판 대변인은, 당면 남해정세가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역외 세력은 이른바 “항행 자유”를 구실로 남해에서 사단을 일으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그 어떤 제3자 혹은 외부세력의 간섭이든지 모두 남해지역의 불안정을 야기시키고 남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노력에 영향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남해연구원 오사존 원장은, 추진중에 있는 “준칙” 협상은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상호신뢰를 증진하는 효과적인 경로이자 관련 국가들이 남해의 잠재적인 위기를 통제하는 실제적인 조치이며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해상협력을 추진하는 로정도라고 말했다.
필리핀 아테니오대학 중국문제 전문가 피트로는, “준칙’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3년내에 협상을 달성하는 목표를 실현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트로는 또, “준칙” 협상을 제외하고도 지난 몇년동안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고위 관원 련락선을 개통하고 해상 의외 조우 규칙을 실시했다며 이러한 조치는 오판을 해소하고 공동인식을 모으는데 유조하다고 말했다.
타이 쭐랄롱꼰 대학 안보국제연구원 선임 연구원인 중지타옹은, 근년래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남해문제에서 분쟁 통제에 중시를 돌리고 있을뿐만 아니라 손잡고 해상실무협력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조치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간 상호신뢰를 증진했다고 말했다.
“남해행위 준칙”은 “남해 각측 행위 선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고 중국은 줄곧 협상 진척의 주요 추진자였다. 2013년 9월에 정식 가동된 “준칙” 협상은 근년래 지속적인 진전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