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신화통신] 자말 칼 릴자드 미국 정부 아프가니스탄 화해사무 특별대표는 1일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가 일전에 도하에서 가진 제9라운드 협상이 종료되였으며 량자는 아프가니스탄 폭력 저지와 아프가니스탄 내부 협상 진행과 관련해 협의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칼 릴자드 대표는 SNS에 미국과 탈레반은 협의를 달성해 아프가니스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아프가니스탄 각 파벌이 협상을 전개하는 데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이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가 협상에 참가하게 된다고 표했다.
탈레반 정치국 대변인 사헨은 SNS에 이번 라운드 협상이 성공을 거두었다며 아프가니스탄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량자는 곧 달성하게 될 협의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매체는 량자가 곧 달성하게 될 협의의 주요내용에는 외국군대가 시간표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는 문제 등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