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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총리, 독일 총리와 회담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9.07일 00:00
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6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독일 메르켈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리극강 총리는 독일은 중국의 전방위적인 전략적 동반자라고 하면서 중국은 독일과의 관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면 세계 경제가 하행 압력에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독일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중국과 독일 관계, 그리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유조하다. 중국은 유럽 시장을 줄곧 중시해왔다. 중국은 신임 유럽동맹 기구 지도자와 량호한 협력관계를 건립하여 중국과 유럽 투자협정 담판을 다그쳐 추진할 것이다.

중국과 독일은 다각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개방 포용 리념을 견지하며 량방향 개방을 확대해야 한다. 시장개방을 확대하려는 중국의 방향은 변하지 않고 외자를 환영하는 정책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지식재산권 보호를 더 강화할 것이다. 독일도 시장을 개방하고 민용 기술의 수출 제한을 완화하여 중국기업에 공평하고 공정한 대우를 부여하길 희망한다. 한편 자률주행과 기술혁신, 인공 지능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여 청년과 직업 교육분야의 교류를 강화할것을 희망한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 총리 신분으로 열두번째로 중국을 방문하게 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중국은 거대한 발전성과를 이룩하고 2008년의 국제금융위기 대응 과정에서 책임감 있는 태도로 세계에 중대한 기여를 하였다고 말했다. 기타 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은 발전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 누구도 중국의 발전 진척을 저애해서는 안된다. 독일과 중국의 협력이 매우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유럽과 중국 투자협정 담판을 조속히 완수하고 래년에 중국에서 새 라운드 정부 협상을 진행하기를 기대한다. 독일은 금융과 보험, 봉사업 분야에서 취한 중국의 개방 조치에 환영을 표하고 중국 기업이 독일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 독일은 자률 주행과 디지털화, 직업 교육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회담 후, 리극강 총리와 메르켈 총리는 쌍무 협력문서 조인식을 증견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담에 앞서 리극강 총리는 인민대회당 동문 밖 광장에서 메르켈 총리를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리극강 총리는 조어대 국빈관에서 메르켈 총리와 조찬회를 가지고, 쌍무관계와 협력, 국제지역 문제와 관련해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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