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999년 태국 국왕은 의료보건법령에 서명해 개인이 중의학으로 환자를 임상치료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2000년에 태국 보건부는 중의 개업허가증을 발급해 세계적으로 중의를 전면 합법화한 첫 국가가 되었습니다.
2004년 태국 교육부는 첫 중의학원 개설을 허가했습니다.
태국은 세계적으로 첫 현대의학(서의학)과 태국의학, 중의학 등 세가지 의학을 병용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중의는 약 천여년전에 태국에 전파되었고 약 100여년 전 태국에서 민간중의조직인 태국 중의 총회가 설립되었습니다.
2000년에 태국이 중의를 합법화 하면서 국가가 입법차원으로 중의를 인정함으로써 태국에서의 중의 발전의 새로운 기원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태국이 중의를 합법화한지 19년째 되는 해입니다. 현재 태국에는 중의 개업 자격을 소지한 중의사가 1200명이 넘습니다. 그리고 태국의 9개 대학에 중의 학과가 설치됐으며 중국의 여러 중의약 대학과 합동수업을 전개해 태국 본토에서의 중의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