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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중 찾은 론문 토대로 노벨상 수상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0.16일 10:29



“1982년말 연구실 대청소를 하던 중 ‘코발트산 리튬이 양극으로 바뀌는 것을 발견했으나 음극재료가 없다.’고 씌여진 론문이 눈에 들어왔다. 요시노 아끼라와 노벨화학상 공동수상을 한 존 구디너프의 론문이였다.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론문이였으나 요시노는 론문을 보면서 양극에 쓰이는 코발트산 리튬을 합성했다.”

요시노 아끼라에게 지난 9일 노벨화학상 영예를 안겨준 리튬이온 배터리 탄생의 순간이였다.

10일, 일본의 마이니찌신문은 리튬이온전기 개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요시노 아끼라(71세)의 노벨화학상 수상 뒤이야기를 공개했다.

때는 1981년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형이 태여나기 2년 전이다. 요시노는 기업 아사히가세이에서 화학물질 폴리아세틸렌을 산업에 리용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요시노는 어떻게 응용을 할가 고심하다가 “충전할 수 있는 2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없을가” 하는 데 생각이 닿았다.

요시노는 당시 보급되기 시작하던 가정용 캠코더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의 개발을 목표로 했다. 폴리아세틸렌이 음극재료에 적합하다는 것은 알게 됐으나 양극재료를 찾지 못해 연구는 막다른 길에 직면했다.

그러던 1982년 요시노는 연구실 대청소를 하던중 구디너프의 론문을 찾아냈다. 그의 론문을 활용해 요시노는 연구를 거듭해 1983년 리튬이온 배터리 원형을 만들어냈다.

요시노는 “배터리 전문가가 아닌 아웃사이더끼리 손을 잡은 것”이라고 회고했다.

일본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25번째이다. 노벨화학상은 8번째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작고 큰 용량을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전기자동차나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에 활용된다. 친환경적인 기술로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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