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취임식 포스터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일전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회장단회의에서 당선된 배철화 신임회장 취임식에 전국 각지 기업가협회 회장들이 대거 참석 의사를 밝혀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는 지난 11월 24일에 전동근 회장의 주최로 회장단 상무회의를 열고 신임회장을 선출, 결과 칭다오동해소방설비유한회사 배철화 사장이 만장일치로 제11대 회장에 선출되었다.
협회에서는 오는 12월 28일 청양구 바오룽부펑세라톤대주점(宝龙福朋喜来登酒店)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총회장을 비롯하여 베이징, 텐진, 연변, 다렌, 선양, 하얼빈기업협회 회장들이 배철화 회장의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전국여성기업가협회 이송매 회장, 전국조선족골프협회 황민국 명예회장, 전국오성골프협회 이춘범 회장 등 단체 대표들도 참석하게 된다.
참석 내빈이 35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신임회장 취임식에는 한국 하태웅, 윤희 가수와 오로라(AURORA) 아이돌 그룹, 연변 김선희, 이상길 가수 등도 동참하여 정채로운 무대공연으로 흥을 돋구게 된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전동근 회장과 배철화 신임회장의 창도하에 생활이 어려운 조선족노인과 조선족어린이를 돕는 자선기금도 마련, 전달하게 된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관계자는 전국 각지 기업협회 회장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좋은 기회에 뜻있는 조선족기업인 및 실력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12월 28일 행사 동참 문의전화: 138089599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