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창의성을 기르는유아 독서법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2.18일 11:09



유아들은 경험이 부족해 엉뚱한 공상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공상이 경험과 만나면 근거 있는 상상력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창의력의 원천이

된다. 창조적인 상상력은 경험이 풍부해야 만들어진다. 그 경험을 채워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책 읽기이다.

상상력은 책 읽기를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향상된다. 책을 읽을 때 “주인공이 내 친구라면, 책 속의 이야기가 우리 가족에게

일어난다면, 동화 속 세상에서 살게 된다면” 등의 상상이 끊임없이 일어난다면 책을 아주 잘 읽고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하는 상상은

읽기능력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다. 문자만 읽게 된다거나 이야기를 듣고도 이미지로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아이는 내용을 리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책을 읽으며 다양한 상상을 하다 보면 점점 아이들의 공상이 설득력이 있는 상상력으로 발전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이 자라난다. 유아기에는 풍부하고 질 높은 외적 자극에 의해 두뇌가 왕성하게 발달되는데 이때 다양한 상상을 하는 것은 두뇌를

자극하는 아주 능률적인 방법이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두뇌가 발달하게 되고창의력도 자라게 되는 것이다.

그림책을 보며 상상하는 법을 배운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롭게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이것은 아주 자연스럽게 창의적 사고로 련결된다.

인물이 한 일을 보며 원인과 결과를 예측해 보는 일이나 전혀 새로운 결말을 상상해 보는 일은 아이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데 좋다.

아름다운 정서와 반짝반짝한 아이디어가 솟아나는 창작 동화를 통해 호기심이 왕성한 유아가 자신만의 상상을 펼치고 무한한 창의력을 키우도록

도와준다.

그림책의 그림은 독자에게 많은 말을 걸고 있다. 그림이 지닌 함축성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상의 여지를 준다. 그림책은 표지에서 본문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다. 책 표지를 보며 내용을 예측하게 해 보고 이야기를 읽어주다가도 다음 장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게 하는 일은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킨다.

유아기의 독서는 향후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기초가 되므로 즐거워야 한다. 즐거운 독서가 되려면 부모님이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읽은책 내용을 기억해 답하는 단답형 질문보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가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와 관련된 질문을 해본다. 정해진

이야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상황을 떠올리다 보면 창의력도 쑥쑥 자라난다.

책을 읽은 뒤 만들기와 그리기, 역할극과 같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등장인물을 본떠 만든 인형으로

하는 인형극, 주인공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마이크에 대고 큰 소리로 말하기, 종이접기나 밀가루 반죽을 리용한 놀이, 나무와 풀과 같이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줘야 한다.

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