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총리 리극강이 12월 23일 저녁, 사천성 성도시에서 제8차 중일한 지도자회의에 참석하러 온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면담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과 한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과 주요 무역동반자이다. 량국은 수교이래 관계가 신속히 발전하였는바 지난해 량자간 무역액은 3,000억딸라를 돌파했다. 오늘 오전 습근평 주석은 대통령각하와 성과적인 회견을 가졌다. 중국과 한국은 인문적으로 가깝고 유구한 왕래 력사가 있다.중국측은 중한 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며 한국측과 함께 대세에 주안해 장원한 견지에서 중한 관계를 처리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다지며 호혜 협력을 확대하고 인문교류를 넓혀 량국 관계를 지속적이고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 이는 량국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 세계 경제 무역 침체와 하방 압력에 대비해 중한 량측은 상호 우세를 보완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해 중한 협력이 지역과 세계 경제 발전의 추동력이 되게 해야 한다. 중국측은 개방 포용의 태도로 한국측과의 발전전략 련결을 강화하고 제3자 시장, 과학기술 혁신, 써비스업에서의 협력을 적극 론의하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호 등 령역에서의 협력을 심화해 호혜 상생을 더 잘 실현할 의향이 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마침 중일한 협력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측은 한국, 일본과 함께 3국 협력을 추진하여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 특히 역내 전면적 경제동반자관계 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중일한 자유무역협상의 실질적 진전을 추동해 본 지역과 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의향이 있다.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한중 수교이래 량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령역에서의 협력 성과가 풍성하여 공동발전을 실현하며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현 배경에서 한국측은 각측이 동고동락하며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는 데 전적으로 공감한다.
한국측은 중국측과 함께 발전전략 련결을 강화하고 제3자 시장에서의 협력을 추동해 조속히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며 량국 국민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스포츠, 문화, 관광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측은 중국측과 함께 역내 전면적 경제동반자관계 협정이 조속히 체결되도록 추동해 실제 행동으로 자유무역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