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자흐스딴 려객기 추락, 조난자 15명으로 증가
현지시간으로 27일 아침, 알마아따에서 누르술탄으로 향하던 까자흐스딴 베크항공의 려객기가 알마아따공항 근처에서 추락했다. 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15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까자흐스딴 내정부의 소식에 따르면 추락한 려객기에는 승무원 5명과 승객 95명을 포함하여 총 100명이 탑승했다. 이 가운데 중국공민 1명과 끼르끼즈스딴공민 1명, 우크라니아공민 2명을 포함한 외국인 4명은 모두 생환하였다. 이번에 추락한 려객기는 이미 23년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 유엔총회서 2020년 유엔 정기예산 통과
유엔총회가 27일 30억 7400만딸라 규모의 2020년도 유엔 정기예산을 승인했다.
유엔은 1974년 이래 최초로 1년을 단위로 예산을 편성했다. 앞서 예산은 2년에 1회 편성됐다. 2018년-2019년 2년도 정기예산은 약 54억딸라였다. 이중 2019년도 예산이 28억 4900만딸라였다. 유엔 정규예산은 기구의 정상적인 운영 유지에 필요한 경상지출 지급에 사용된다. 정규예산외에 유엔은 평화유지 활동비 예산도 편성하는데 평화유지 활동비 예산 회계년도는 7월 1일부터 시작하므로 평화유지 활동비 예산은 하계에 통과된다.
▧ 푸틴 대통령, 이집트 대통령과 리비아문제 관련 전화협상
로씨야 푸틴 대통령이 27일 이집트 엘시시 대통령과 리비아문제에 관련하여 전화협상을 진행하였다.
크레믈리궁 사이트에 의하면 푸틴은 이날 엘시시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전화통화를 진행, 리비아정세와 관련하여 상세한 토론을 전개했다. 쌍방은 리비아문제에서 협력을 하고 리비아정세의 안정을 촉진할 의향을 교환했다.
량국 지도자는 또 이집트의 첫 핵에너지발전소 건설, 량국간 항공의 전면적인 회복 등 량자 협력의제에 관해서도 협상을 진행하였다.
신화통신
▧ 로씨야 ‘북계-2’ 천연가스 수송관 2020년 운영 예정
로씨야 에너지부 부장 알렉산드르 레와크는 26일 로씨야는 미국제재로 인해 중단된 ‘북계-2’ 천연가스 수송관 프로젝트 건설을 완성할 수 있고 2020년에 투입,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씨야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만약 ‘북계-2’수송관 건설을 책임진 스위스 해양회사가 미국측 제재로 계속 시공을 할 수 없다면 로씨야는 본국 력량을 리용해 수송관 건설을 완성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 구테레스, 미국 유엔 성원국 대표 비자 지연에 관심 표시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의 대변인은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이 뉴욕에 와서 유엔총회에 참가해야 할 로씨야 등 유엔 성원국 대표들의 비자 지연 발송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구테레스 사무총장과 유엔 법률고문은 지난 수개월간 미국 고위급 대표에게 유엔 성원국 대표 비자 지연 발송에 관한 관심과 유엔측의 법률립장을 반복적으로 전달하였다고 지적하면서 유엔은 이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