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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택배업체들 해외 지원물품의 빠른 조달 위해 '녹색통로' 개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2.01일 10:15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29일 국가우정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택배업체들이 경외 지원물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녹색통로를 개설하고 운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오전 2시경 300만 개의 마스크를 실은 순풍(順豊)항공 B747-400 화물항공이 한국 인천에서 출발해 베이징에 도착하여 경외 지원 방역 물품 수송과 보급에 들어갔다.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순풍항공은 29일부터 베이징과 인천을 오가는 국제선을 증편하고 매일 왕복 운행하며 순풍항공의 최대 기종인 B747-400이 동원된다.

  순풍항공은 24일 '심천-무한', '항주-무한', '베이징-무한'간의 운항을 증편하여 방역복, 고글, 체온계, 의료용 마스크, 장갑, 항바이러스 약품 등을 포함한 물품 운송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오전까지 순풍항공이 무한에 성공적으로 조달한 방역물품은 약 224t에 달했다.



  중국의 대표 물류업체인 신통(申通)국제 역시 전 세계 거점을 통해 지원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신통 한국 회사가 기증한 10만개의 마스크가 이미 운송되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관련 부문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통 러시아 회사가 운반하는 7만개의 마스크가 오늘과 내일 이틀 사이에 지정 병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생한 후 신통은 기증 물품 운반을 위한 특별통로를 마련하고 개인 또는 단체 등에서 지원한 무한 각지로 운반되는 물품들에 대해서는 관련 비용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29일 오후 차이냐오(菜鸟)의 녹색통로를 거처 중미 4개의 물류회사와 통관회사 등이 잇달아 해외의 중국인들과 화교들이 기증한 만톤에 달하는 의료 방역 물품이 뉴욕에서 운반되어 무한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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