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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횡재를 노리는 美 정객들의 황당무계한 발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2.05일 11:45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국 전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상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국제사회도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에 대해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며 중국의 대응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불협화음들이 이러쿵 저러쿵하면서 국제 방역 공조를 방해하고 있다. 예하면 로스 미국상무부 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전염병은 제조업의 미국 복귀에 ‘이롭다’는 황당무계한 발언을 해 국제사회의 물매를 맞았다.

  4일 중앙라디오TV총국은 “전염병 횡재를 노리는 미국 정객들의 황당무계한 발언”이라는 제하의 논평을 발표해 전염병 발병상황은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으로서 국경이 없이 확산된다고 강조했다.

  글은 현재 중국정부는 가장 전면적이고 엄격한 예방통제조치를 취했고 많은 조치들은 “국제보건조례” 요구보다 더 엄격하다며 그 목적은 중국인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세계인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피력했다.

  글은 하지만 세계 유일한 슈퍼대국인 미국이 지금까지 중국에 아무런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하지 않았을 뿐더러 중국 국민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맨 먼저 취하고 공황정서를 불러일으키고 확산시키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글은 또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로스 미 상무장관의 황당한 발언은 최소한의 도덕감과 동정심도 없는 발언으로서 극도로 이기적인 일부 미국 정객들의 본성을 드러냈으며 그들이 여전히 ‘제로섬’사유로 “무릇 중국에 불리한 것이면 미국에 유리하다”고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글은 또 로스 장관은 기본적인 경제상식도 결여되어 있다며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한 국제분업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미봉하는데 이롭고 호혜 상생할 수 있음을 알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글은 이번기 미국 정부의 미국 제조업 진흥 노력이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는 배경에서 로스 장관이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발병상황이 제조업의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것은 참으로 ‘새벽 호랑이가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글은 중국은 14억 인구의 거대한 시장이 있고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중산층이 있으며 수억을 헤아리는 자질 높은 노동력과 현대화한 기반 네트워크 및 세계적으로 가장 구전한 제조업 분류가 있어 다국가기업에 완정한 산업사슬과 공급사실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 역시 중미 경제무역이 호혜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글은 현 발병상황은 중국 경제에 불가피하게 충격과 영향을 미치지만 이러한 충격과 영향은 일시적이고 단계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은 중국 시장의 독특한 천성과 활력은 장기적이며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양호하게 발전하는 기본상황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출처: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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