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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로장제 실시 1년, 전국문명도시 창조에 총궐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4.17일 13:23



1급 로장이며 연길시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조의홍(중간)이 길거리에 나서 사무를 보고 있다./왕효동 촬영

4월 13일부터 연길시 길거리들에 길거리책임자들을 일컫는 로장(路长)들이 다시 나타나 연길시의 전국문명도시 창조에 적극 조력하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전국문명도시 창조 발걸음을 빨리기 위해 연길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실제와 결부하여 로장제사업을 전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시 주요도로와 차간도로 및 상관구간을 39개의 책임구역으로 나누고 39명의 시급 지도일군들이 1급로장을 담임하였으며 가두 사회구역의 지도일군들이 2급 로장을 맡았다. 57명의 2급로장들이 사람당 4명의 순시원을 거느리고 매일 길에 나서서 순시하고 있다. 1급로장은 2급로장과 책임단위들의 사업정황을 독촉하고 검사하며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들에 대해 협조하고 해결하는 작용을 하고 있는데 이로써 주요책임자가 총책임을 지고 담당책임일군이 구체적으로 책임지며 전체 사업일군들이 책임을 다하는 사업기틀을 형성했다.

연길시 진학가두판사처 부주임인 김종해는 인민로를 책임진 2급로장인데 4월 13일부터 순시원들을 거느리고 매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 길에 나서서 순시를 진행하고 있다. 순시내용에는 주로 길거리의 게딱지 오염과 락서, 환경위생이 차한 문제, 표어들이 규범화되지 않은 문제, 행인들이 교통규칙을 지키지 않는 등 문명하지 못한 행위와 현상들에 대한 정돈관리가 들어있다. 김종해는 “현장에서 능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현장에서 제때에 해결하고 있으며 인차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통일적으로 수집정리한 후 1급로장에서 올려 보내 상관단위의 협조하에 해결한다.”고 소개했다.  

연길시전국문명도시창조지휘부 판공실 부주임 변연동의 소개에 따르면 1년여시간동안의 로장제 실시를 통해 현저한 효과를 거두었는데 길거리들의 규정위반 주차, 길거리를 점용해 경영하는 문제, 길거리 환경위생이 차한 문제 등이 현저히 개선되였으며 도시 면모가 날따라 좋아지고 있으며 문명도시 창조사업에서 단계성 성과들을 거두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에서는 올해도 계속해서 로장제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시민생활과 밀접히 관계되는 도로교통, 시장경영, 도시환경, 도시건설 등 방면의 여러가지 문명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제때에 발견하고 해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길시에서는 표준시범거리를 창출할 예정인데 표준시범거리의 시범견인역할을 발휘해 전반 도로의 면모를 개변시키며 연길시 전국문명도시 창조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이루게 된다.

/길림신문 안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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