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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등 4명 전직 美대통령, 일제히 국가의 “비극적 실패”에 대한 반성 호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6.08일 14:57
오바마, 조지 워커 부시, 클린톤, 카터 등 4명의 미국 전직 대통령이 일제히 나서‘플로이드 사망’사건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인종차별에 대한 비판과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애통함을 표달하면서 국가의 “비극적 실패”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한 론평에 따르면 성명을 발표한 4명의 전직 대통령은 비록 서로 다른 정당이지만 트럼프 정부를 위해 나선 사람은 없었으며 모두 트럼프 정부에 등을 돌렸다고 밝혔다.

오바마: 이런 일은 2020년의 미국에서 발생해서는 안된다

미국 력사상 최초의 아프리카계 대통령이였던 오바마는‘플로이드의 죽음’에 대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낸 첫번째 전직 대통령이다.

5월 30일,오바마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인종때문에 차별 대우 당하는 것은 수백만 미국인의 비극적이고도 고통과 분노를 느끼는 ‘일상’이다. 이런 일은 2020년의 미국에서 발생해서는 안된다. 이는 정상적이지 않다. 우리가 만약 다음 세대로 하여금 리상으로 차 넘치는 국가에서 성장하길 희망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욱 좋게 변해야 한다.”



전직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성명.

6월 3일 오바마는 재차 ‘플로이드의 죽음’에 대해 공개 발언을 발표했다.오바마는 플로이드의 사망과 관련한 미국 전역의 불안은 미국이 인종주의 문제를 재검토하고 해결할 기회라고 표시했다.“인종주의는 우리 사회의 원죄이다.”그는 미국인들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이 문제에 대응하고 현상태를 개변함으로써 리상을 실현할 것을 호소했다.








 

조지 워커 부시: 미국인들은 응당 국가의 “비극적 실패”를 반성해야

미국 전 대통령 조지 워커 부시는 2일 플로이드의 사망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성명에서 “설교할 시기가 아니라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할 시기이다. 이는 미국인으로 하여금 우리의 비극적 실패를 반성해야 할 시기이다. 플로이드의 질식으로 인한 사망에 애통함을 느낀다. 우리의 마음은 피해자와 가족 및 인종차별과 잔인한 폭행앞에서 절망감을 느끼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한다.”

부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수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특히는 젊은 아프리카계 남성들이 자기의 나라에서 공격을 당하고 위협을 받는데 이는 매우 실패적이다.이번 비극과 이 전의 일련의 비극 모두 동일한 문제를 가리키고 있다.그것은 바로 우리는 어떻게 미국사회에 존재하는 체계적인 인종차별을 결속할 것인가하는것이다.

그는 또 인종적 우월감의 전통과 습관은 일찍이 이 나라를 거의 분렬시켰는데 지금도 여전히 이 국가를 위협하고 있다고 표하면서 미국의 정의를 의심하는 사람이 많으며 이는 모두 리유가 있다고 했다. 흑인은 반복적으로 권리를 침해당하면서 미국 제도의 적절하고도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전직 미국 대통령 부시의 성명.

클린톤: 그 누구도 조지 플로이드와 같은 방식으로 숨져서는 안돼

미국 전 대통령 클린톤은 5월 30일에‘플로이드의 죽음’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클린톤은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그 누구도 조지 클로이드와 같은 방식으로 숨져서는 안된다. 만약 당신이 미국의 백인이라면 이러한 일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이 사실은 매우 비통하고 매우 분노스러운 현상태를 강조하였는 바, 즉 피부색이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마틴 루터 킹은《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연설에서 그의 네 아이가 피부색으로 차별받는 것이 아닌 품격으로 평가받는 국가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현재 이 꿈은 “더 멀어진 것 같다.”

클린톤은 사람마다 생명자유와 존중받을 평등권리가 있다고 표했다. 또 사람들은 마땅히 가슴에 손을 얹고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를 반성해야 한다.“플로이드가 백인이였다면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누운 채 그는 살 수 있었을가?”, “무엇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부단히 발생하는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가?” 등을 말이다. ‘플로이드의 죽음’이 야기한 비통, 분노와 실망은 모두 리해할 수 있다. 이 또한 미국인들에게 한사람의 인종이 그가 미국사회에서 받는 대우방식을 거의 결정짓는 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전직 미국 대통령 클린톤의 성명.

카터:반드시 인종차별을 폭로해야, 그러나 폭력행위가 해결책은 아니다

올해 95세인 미국 전 대통령 카터는 3일 ‘플로이드의 죽음’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카터는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와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동정을 표달했다. 동시에 미국의 집권자들이 앞장서 인종주의에 맞설 것을 호소했다. “1971년 나는 조지아주 주장 취임 연설에서 인종차별의 시대는 이미 결속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근 50년이 지난 오늘 나는 비통과 실망의 마음을 안고 이 말을 다시 한번 중복하여야 한다.” 카터는 동시에 전 미국 범위에서의 항의사건으로 촉발한 폭력 충돌을 반대하였다. “우리는 반드시 인종차별을 수면 우로 폭로해야 하지만 폭력행위는 해결방법이 아니다.”



전직 미국 대통령 카터의 성명.

출처: 央视新闻 편역: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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