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무증상감염자 전염성 사라져
(흑룡강신문=하얼빈) 8일 흑룡강성 목단강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65만 8772명이 핵산검측을 받았으며 19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나온것으로 알려졌다. 양성검출률은 만분의 0.288로 나왔다. 기존 23곳 핵산검측기구의 1.18만명 일일 검측능력의 기초에서 성내 검측기구의 협조로 검측능력이 21.18만명으로 신속히 제고됐다.
이와 함께 목단강시는 생활 음용수와 환경물체표면의 코로나바이러스도 검측했다. 상점, 시내버스, 리발소, 은행, 식당, 농산물시장 등 38개 인구밀집장소의 100개 환경샘플 검측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
정부관계자는 다음은 전수조사성과를 충분히 운용하여 소속 현(시) 중점업종과 중점군체에 핵산검측을 실시할것이라고 전했다.
항구도시로서 ‘역외류입과 내부반등 방지’라는 이중압력을 받고있는 목단강시는 이번 대규모검측 비용을 정부에서 부담한다.
한편 무한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무한시가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한 핵산검측에서 발견된 300명 무증상 감염자의 담액과 검체를 채취하여 바이러스 분리배양을 거친 결과 ‘산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무증상 감염자 담액과 검체샘플에서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은것은 샘플중에 바이러스 함량이 극히 낮거나 병원성을 가진 ‘산 바이러스’가 없다는것을 말해준다고 전문가는 전했다.
동시에 300명 무증상 감염자가 썼던 치솔, 컵, 마스크, 수건 등 개인용품에서 샘플을 채취해 검측한 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 300명 무증상 감염자의 1774명 밀접접촉자 핵산검측결과도 음성으로 나왔다. 이는 무한시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무증상 감염자는 모두 전염성이 없다는것을 말해준다.
/본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