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신화통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6일 발표한 글에서 “국제사회는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지속시간을 줄이고 전세계 경제회복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IMF 공식사이트에 글을 발표해 전염병 위기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G20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반드시 충족한 의료공급을 보장하고 전세계 무역체계의 일층 파렬을 피하며 개발도상국의 관건적 수요를 위해 자금을 제공하고 전세계 금융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G20은 대규모의 재정조치와 류동성 주입을 통해 전세계 경제를 지탱하였고 전세계 경제활동의 점차적인 복구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위기는 여전히 종료되지 않았다며 전염병이 재차 폭발한다면 경제활동의 일층 중단을 초래하고 대종상품 가격의 파동 등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각 경제체는 국내 대응정책 제정을 강화하고 생명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저소득 가정을 도와야 하며 감세 등 조치로 손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