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동안 여름시즌에 인기드라마가 자주 등장했다. 례를 들면《연희공략 (延禧攻略)》, 《장안십이시진 (长安十二时辰)》, 《친애하는, 열애하는 (亲爱的,热爱的) 》 등이 있다. 올해《은밀한 코너 (隐秘的角落)》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작년과 다른 미스터리 드라마가 신드롬을 일으켰다. 여러 편의 현대 드라마가 방영됐고 사극이 줄어들면서 청춘드라마 경쟁이 치렬해 졌다. 올 여름시즌에 가장 핫한 드라마는 과연 어느 것일가?
《침묵의 진실》
이 드라마는 한 검사가 오랜 세월 동안 청춘, 사업, 명성, 앞날, 가정 등 많은 대가를 치르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이야기를 그렸다.
《은밀한 코너》와 함께《침묵의 진실 (沉默的真相)》은 국산 혐의추리, 사건해결극으로 본극은 추리 작가‘자금진’의 작품인《장야난명 (长夜难明)》을 소재로 했다.
《하얀 달빛》
이 드라마에서 장일과 장흠은 건축 분야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부였다. 장일이 임신한 후 장흠은 스스로 사직하고 딸 소소가 5 살 될 때까지 가정을 돌보겠다고 제안했다. 겉으로 볼 때 사업은 꾸준히 발전했고 가정은 원만하고 행복했지만 그녀는 이미 거짓말에 휘말려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하얀 달빛 (白色月光)》은 결혼 생활의 사소한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사람이 인성의 고민에 직면할 때의 태도에 주목했다. 12 부작으로 된 극은 짧고 간결하며 이야기의 흐름이 긴밀하다.
《승산》
이 드라마는 일본 위조 경찰서에 잠복해 있는 중국공산당 지하당원인 당비가 로씨야와 련합해 일본의 특공 두목을 암살하고 일본군의 놀라운 음모를 분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승산(胜算)》 은 몇명 주인공들의 은밀한 신분을 중심으로 서사를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드라마는 전체 과정을 4K 화질 촬영기로 촬영했다.
《이십불혹》
《이십불혹 (二十不惑)》은 졸업을 앞둔 4 명의 녀대학생이 학교에서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좌절과 혼란, 랑패를 겪었지만 가족의 사랑이 지켜주는 가운데 우정과 사랑의 의미를 리해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무살은 가장 좋은 나이이다. 그들은‘잘못된 길’을 걷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고 젊은이들의 탐색과 용감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서른일뿐》
소개: 이 드라마는 30 대에 접어 들면서 이미지와 성격이 다른 세 도시녀성들이 겪는 삶의 어려움을 통해 현실 녀성의 생존 아픔을 반영하고 녀성의 강력한 에너지를 보여줬다.《서른일뿐 (三十而已)》은 극중 세 녀성의 캐릭터 성격과 인생의 조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관중들에게 도시에서 생동감 있고 개성 있는 30 대 녀성의 군상을 재현했다.
《연운대》
《연운대 (燕云台)》는 소연연이 첫사랑의 실수를 겪은 후 요나라 황제에게 시집을 가면서 남다른 심성과 지혜로 중임을 맡게 된 내용을 담았다. 그녀는 정치를 열심히 하고 요나라를 번영시키며 평생을 원만하게 살았다.
이 드라마는 장승남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것이다. 장승남의 립장에서 볼 때 민월은 권력을 얻었으나 사랑을 잃은 것에 비해 소태후는 가정, 감정, 학업 등 세가지를 원만하게 이루었다. 이런 원만함은 고대의 남권사회에서 쉽지 않다.
《명예탁구》
중국 탁구 발전사를 창작배경으로 한《명예탁구 (荣耀乒乓)》는 두 남자 주인공을 착안점으로, 몸이 약하지만 사랑하는 탁구사업을 잘하려는 서단과 천재 탁구선수 우크난이 탁구 경기장에서 만난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는 중국 프로 남자 탁구선수를 인물 원형으로 했다. 정호 감독은 창작리념에 대해“스포츠정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기는 것” 이라며 창작리념에 대해 말했다.
《풍견소년의 하늘》
감독 장일백이《사랑을 끝까지 하자 (将爱情进行到底)》 이후 20 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만든《풍견소년의 하늘 (风犬少年的天空)》은 새 시대 소년들이 여러가지 곤난에 부딪친 후 전력을 다해 달려온 성장기를 그렸다.
영화와 드라마 업계에는 해마다 여름시즌이 찾아온다. 올해 여름 드라마에는 청춘에 관한 분투이야기, 도시녀성의 생존곤경에 관한 토론, 진실을 찾아 혐의를 밝히는 이야기 등이 있다. 이 많은 드라마에서 어느 드라마가 가장‘인기 드라마’가 될지 함께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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