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50명이 넘는 미국 의학전문가들이 최근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경중과 완급을 가려 즉시 경제재개를 중단하고 대중들에게 코로나19의 진상을 알리며 질병사태 방역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고 검측과 밀접접촉자의 추적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이 되었을 때 점차 개방을 시도할 것을 미국 결책층에 촉구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 연방정부, 각 주 주장에게 보낸 이 공개서한은 전세계 모든 나라들 중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율이 가장 높으며 반면 이와 함께 미국은 경제재개를 추진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폭로되어 코로나19 확진자수와 사망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나간다면 11월 1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수는 20만명을 초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공개서한은 미국 대중들이 "자가격리령"을 집행하는 기간 미국 정부는 질병사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했으며 그 뒤 너무 빨리 경제를 재개했다고 지적했다. 공개서한은 미국 결책층이 경중과 완급을 가려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으며 "미국에 있어 최상은 하루빨리 경제를 재개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더욱 많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개서한은 정부가 취한 여러 조치는 현 질병방역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응당 불필요한 기업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음식점은 배달업무만 제공하며 대중들은 음식물 구매, 병치료 등 외에 될수록 집에 있으며 모든 실내외 장소와 타인과의 교류가 가능한 공공장소에서는 모두 강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24일 통계에 따르면 미국 단일 신규 확진자는 네번째로 7만명을 초과해 7만 2219명에 달했고 누계 확진자는 402만 4492명에 달하며 신규 사망자는 1113명으로 누계 사망자가 14만 3868명에 달한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