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약집단유한회사 당위서기, 리사장 류경정은 "국제 림상 3기 실험이 끝나면 불활성화 백신이 심사 절차에 들어가며, 올해 12월 말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식 생산에 들어가면 북경생물제품연구소는 년간 1억 2000만개를, 무한생물제품연구소는 년간 1억개를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약집단 산하 무한생물제품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종코로나 불활성화 백신은 올해 봄 선후로 1기, 2기 림상 연구에 들어갔으며 6월 16일 단계적 림상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백신은 안전성이 좋으며 단 한건의 엄중한 불량 반응도 없었다. 또 각각 다른 절차, 다른 량을 접종했음에도 접종자는 모두 높은 항체를 가지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백신의 가격은 어떨가?
류경정 리사장은 "가격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며 "한 대에 몇백원 정도로 예상한다. 두대를 맞을 경우 1000원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한 대를 맞을 경우 보호률은 97% 정도, 항체가 천천히 산생되여 15일 정도면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으며 두 대를 맞을 경우에는 보호률이 10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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