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도, 페막식도 없었다. 레드카펫도 깔리지 않았고 오프라인 상영관도 열리지 않은 2020년 제16회 북경국제체육영화주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됐다.
12일부터 18일까지 모두 158편의 국내 작품들이 이번 체육영화주간에 초청됐고 두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의 영화가 밀라노국제체육영화텔레비죤 결승전에 이름이 올려졌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는 모두 58편이다.
이번 체육영화주간은 각 온라인 플랫폼에 홍보추천 전문채널과 상영채널을 설치하고 3개 공유 플랫폼을 통해 진행, 130만여차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밀라노국제체육영화텔레비죤축제 주최측은 이번 북경국제체육영화주간 개막 축사에서 “스포츠는 사회변혁의 위대한 도구이다. 국제체육영화텔레비죤련맹은 젊은층들의 상상력 발휘를 최대한 고무격려하며 현대기술을 리용해 우수한 스포츠영화를 창작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상영을 통해 관중들은 중국 올림픽 대가정 40년의 중요한 력사시각을 다시 추억했고 중국 축구와 롱구 등 체육운동발전이 직면한 갖가지 도전과 어려움을 리해하였으며 세계챔피언의 가정과 그들의 성장이야기 그리고 더욱 많은 체육인들의 체육에 대한 노력과 견지를 엿볼수 있었다.
영화제가 끝난 뒤에도 관중들은 북경국제체육영화주간이 개설한 각 동영상 계정을 통해 관련 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