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앙 제7차 시짱사무좌담회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렸다.

　　습근평(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새시대 당의 시짱 관리 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해 단결하고 부유하고 문명하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한 새로운 시짱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시짱 사무를 잘 처리하려면 중국공산당의 영도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 민족지역자치제도를 반드시 견지해야 하고, 국가를 관리하려면 반드시 국경을 관리해야 하며, 국경을 관리하려면 시짱을 선차적으로 안정시켜야 한다는 전략사상을 반드시 견지해야 한다. 조국통일 수호와 민족단결 강화를 시짱 사무의 주안점과 착안점으로 삼고 법에 의한 시짱 관리와 발전, 주민생활 향상, 장기적인 건설, 민심 단합, 기반 건설을 중요한 원칙으로 반드시 견지하며, 국내 국제 대세를 반드시 통일적으로 관리하고, 민생개선과 민심단합을 반드시 경제 사회 발전의 출발점과 귀속점으로 삼으며, 각 민족 교류와 융합을 반드시 추진하고, 국가 종교의 중국화 방향 및 법에 의한 종교사무 관리를 반드시 견지하며, 생태보전 제일을 반드시 견지하고, 당의 건설, 특히는 정치건설을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새시대 시짱 관리 방침은 시짱 사무를 잘 처리하는 근본적인 지침으로서 반드시 장기적으로 견지하고 전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시짱 사무는 반드시 조국통일 수호와 민족단결 강화를 견지하는데 주안점과 착안점을 두고 민중에 대한 교육과 인도를 강화하며 반분열 투쟁에 동참하도록 광범위한 민중들을 동원해 안정 수호의 철통 장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쓰촨-시짱 철도 건설 등 프로젝트를 비롯해 일련의 중대한 기반 시설과 공공서비스 시설 건설을 추동해야 하며 생태문명건설을 더욱 중시해 청해-시짱고원을 전국, 나아가 국제 생태문명 시범지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당중앙은 시짱 사무를 고도로 중요시해왔으며 개혁개방 이후 선후로 6차례에 걸쳐 시짱사무좌담회를 열고 번마다 실정에 비추어 중대한 전략적 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