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해외작전 70주년을 기념하여 19일 료녕성 단동시에 있는 항미원조기념관이 다시 개방되였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중국인민의 항미원조전쟁과 항미원조운동력사를 전면적으로 반영한 주제별 기념관이며 또한 전국 애국주의교육시범기지이기도 하다.
개관식은 항미원조기념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의식이 정식으로 시작되여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연주하였다. 그 뒤를 이어 사회 각계 인사들이 숙연히 서서 묵도하고 항미원조전쟁에서 희생된 렬사들을 추모했으며 소선대원들도 현장에 참가한 지원군 로전사대표들에게 생화를 바쳤다. 의식이 결속된 후 참가자들은 항미원조기념관을 질서 있게 참관하였다.
항미원조기념관은 1958년에 건설되기 시작하여 1993년 7월, 신관 개관 이후 루적 국내외 관중이 1200여만명을 맞이하여 광범위한 군중과 사회 각계가 항미원조 력사를 알고 지원군 영웅을 추모하며 항미원조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육성하는 중요한 진지로 되였다.
2014년 6월, 중앙은 항미원조기념관을 개축, 증축하는데 동의하고 같은 해 12월 29일에 페관 개축, 증축을 선포하였다. 새로 개축한 항미원조기념관은 총 면적 18만 2000여평방미터로 기념관, 기념탑, 전경화관, 국방교육원으로 구성되였다.
“기념관을 둘러보니 중국 인민지원군이 평화를 위해 나라의 안위를 위해 외국에 나가 싸운 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젊은 세대로서 피 흘려 얻은 평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참관하러 온 주홍영 학생은 말했다.
항미원조기념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9:00~16:30 사이 무료 개방되며 관람은 1일~7일 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신화사